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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볼랜드, 리눅스 영역 확장에 발벗고 나섰다
박지훈.임프 [cbuilder] 7227 읽음    2001-02-04 18:41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볼랜드는 지난 31일 프로그래밍 툴을 새롭게 선보였다. 회사측은 이 툴이 윈도우 프로그래머들이 프로그램들을 쉽게 리눅스로 포팅시킬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카이릭스(Kylix)라는 이름의 이 소프트웨어는 워드프로세싱같은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는 서버와 아파치 웹서버 소프트웨어용으로도 설계됐다.

볼랜드 CEO인 데일 풀러는 지난 31일 리눅스월드 컨퍼런스/엑스포에서 가졌던 기자회견에서 카이릭스는 윈도우에서 작동되도록 제작된 많은 프로그램들이 볼랜드의 델파이(Delphi)를 사용해 리눅스에서도 작동되도록 해준다고 밝혔다.

2월 1일 새로운 버전의 델파이가 출시되면 리눅스용 카이릭스로 제작된 프로그램들도 윈도우 기기에서 작동될 수 있을 것이다.

볼랜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그룹 총괄 매니저인 사이먼 쏜힐은 "결과적으로 훨씬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이 리눅스에서 작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소비자들이 과거를 외면하지 않고도 미래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릭스가 볼랜드로 하여금 윈도우 프로그래머들의 탄탄한 소비자 기반을 외면하지 않고도 리눅스를 채택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는 점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볼랜드는 재정상의 어려움을 겪고 코렐과의 합병 계획이 무산된 이후 사업목표를 수익성쪽으로 되돌렸으며, 프로그래머들을 돕는 사업 모델을 확실히 다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볼랜드는 회사명을 대부분 프로그래머들에게 인정받던 이름인 인프라이즈(Inprise)로 되돌리려는 시도를 최근에 포기했다.

카이릭스는 리눅스 소프트웨어 제작의 복잡성을 숨기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래머들은 CLX(component library for cross-platform development)라 불리는 165개의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들을 사용해 메뉴, 버튼, 데이터베이스 연결, 기타 다른 기능들을 쉽게 만들 수 있다.

CLX 컴포넌트들은 KDE 데스크톱 인터페이스같은 기존의 리눅스 소프트웨어가 사용하는 비슷한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들을 덮어 감출 수 있다.

볼랜드는 KDE와의 연결을 지원하지만, 경쟁하는 그놈(Gnome) 데스크톱에 대한 지원은 공개소스 커뮤니티측에 넘기고 있으며 공개소스 커뮤니티에서는 프로그래머들이 이미 이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볼랜드 경영진들이 밝혔다.

CLX 컴포넌트들은 이중 라이선스 하에 공급된다. 하나는 비공개 소프트웨어에서의 사용을 허용하는 라이선스이며, 다른 하나는 공개소스 소프트웨어에 적용되는 일반 공공 라이선스(GPL)이다.

카이릭스는 오는 2월에 출시될 예정인 두 가지 상용 버전에 포함될 예정이다. 하나는 데스크톱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999달러 버전이고, 다른 하나는 데이터베이스나 웹서버에 들어가는 서버 소프트웨어 제작을 위한 1999달러 버전이다.

세번째 버전인 '공개 에디션'의 패키지 버전은 99달러이며,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도 있다. 이 버전은 GPL하에서 공개소스 소프트웨어만을 제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볼랜드의 경쟁업체들도 가만히 있지는 않는다. 메트로웍스(Metrowerks)는 리눅스 박람회에서 리눅스용 프로그래밍 툴인 코드워리어(CodeWarrior)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이 툴은 썬의 자바 소프트웨어에 대한 좀더 나은 지원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레드햇, SuSE, 맨드레이크소프트의 리눅스 버전들과 함께 작동된다는 것이 증명됐다.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결을 위해 카이릭스는 오라클 8i, IBM DB2, MySQL, 볼랜드의 인터베이스(Interbase)와 연결된다.

델은 오는 2월부터 프리시젼(Precision) 워크스테이션 라인에 이 소프트웨어를 옵션으로 포함시킬 예정이다.

원문 : http://www.zdnet.co.kr/develop/devnews/article.jsp?id=33781&foru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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