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리안 프로그래머포럼 C++Builder 담당자 임펠리테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으로 봐서는... 아마도, 이 이유때문인 듯 싶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빌더는 사용자가 임의로 포함한 리소스를 컴파일 과정에서 모조리 날려버립니다.

몽땅 그런 것은 아니고, 자동으로 생성된 프로젝트이름.res에서만 그렇죠.

의심이 되시면, 컴파일이 끝난 후에 빌더의 이미지 에디터로 리소스파일을 다시

검사해 보시면 아시게 될겁니다. 임의로 추가한 리소스들은 몽땅 사라져버리고

없죠. 저 또한 처음에 리소스를 다룰때 이런 사실을 알고 엄청 황당해했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이러한 결과는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프로젝트이름.res

파일은 사용자가 리소스를 추가하기 위한 리소스가 아닌, 프로젝트의 필수내용만을

포함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어플리케이션의 아이콘 외에 버전정보 등의 내용이

허용됩니다.)

어쨌든.. 이러한 이유로, 사용자리소스를 프로젝트에 추가하려면, 새로운 리소스

파일을 생성해야만 합니다. 이건 빌더의 이미지에디터나 리소스스크립트파일을

이용하면 간단하죠. 그런후에 이 새 리소스파일을 프로젝트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그러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겁니다.


그리고, 비트맵의 캔바스...

뭔가 오해를 하신 것 같은데, 비트맵은 말씀하신 것처럼 컨트롤이 아니므로 스스로

그려질 능력(?)이 없습니다. 비트맵에 캔바스 객체가 있는 것은 오로지 비트맵을

화면에 출력하는 등 써먹기 전에 비트맵에 무언가 덧 그리기 위한 것이죠. 물론

말씀하신대로 캔바스는 dc를 감싸고 있는 객체이긴 하지만, 이 디바이스 컨텍스트

라는 것이 꼭 화면 디바이스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죠. 비트맵의 캔바스와 같은

경우엔 메모리 디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메모리 디시라는 것은 바로 이러한

경우에 써먹는 거로서.. 바로 메모리상의 비트맵 객체에 무언가 그려넣기 위해서

생성하고 사용하는 거죠. 뭐, 저도 이넘에 대해 잘 아는것은 아닙니다만. ^^

그럼 참고하시길...



독립문에서 임펠리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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