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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견을 피력했을 뿐인데 그 지인을 멀리 하라는 것은 좀 가혹한 처사 아닌가요?
윈도우 개발자 입장에서 근래의 엠바카데로의 행보를 보면 불만족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윈도우 시장은 더 이상 투자할 가치를 못 느끼는 것인지는 몰라도 모바일 시장에 비해 찬밥인 것 사실인 듯 합니다.
모바일과 관계 있는 기능들의 개선은 나름 되는 듯 하지만 윈도우쪽은 xe2 부터 해서 뭐 하나 제대로 추가된 기능이 없네요.
VCL 도 멀티플랫폼 지원한다고 상당히 수정해서 하위호환성에 문제가 될 판입니다.
IDE 품질을 보면 더더욱이나 불만족스럽구요.
아마도 델파이에 종속적이라고 표현한 부분은 오해가 있을 부분이 있습니다. 델파이가 없다고 빌더가 동작 안되는건 아닙니다.
당연히 표준의 c/c++ 소스 컴파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제는 컴파일러가 llvm(clang) 기반입니다.
이것의 차이가 더 큰 것이지 컴파일이 느리고 오류가 많다는 것은 그거없는 낭설 입니다.(비교대상은 vc겠죠?)
돌맹이 님이 쓰신 글 :
: 그 지인을 멀리 하는 것이 신상에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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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툴의 선정이 개인의 취향이나 호불호도 있지만,
: 소속된 회사나 그룹의 개발 환경일 수도 있고, 선정의 이유는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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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더도 다양한 선택 가능한 개발 환경 중에 하나이고,
: 자신의 조건에 맞으면 쓰는 것이고, 해야 할 일에 다른 개발 환경이
: 더 적합하다면 그걸 쓰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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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파이와 빌더가 개발 영역이 딱 나눠진 것은 아니고,
: 대략, 델파이는 주로 업무용 프로그램에 사용된다고 하면,
: 빌더는 좀더 시스템 프로그램이나 비정형 데이터를 다루거나 장비 인터페이스를 한다거나,
: 업무용 프로그램 영역이 아닌 부분에서 주로 사용되는 듯 합니다.
: 어떤 부분에서는 서로 겹치기도 하고, 서로 보완해주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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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는 VCL를 MFC보다 더 선호합니다. MFC는 취향이지만 잘 안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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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트 게시물을 보시면서 스스로 생각을 정립해 나가야 할 것 같네요.
: 좋은 결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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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동이 님이 쓰신 글 :
: : 아는 지인이 빌더는 델파이 종속적이고 컴파일도 오래 걸리고 오류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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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로 빌더는 사용이 불편할 정도로 오류가 많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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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만큼 안정적이지 못하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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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데 버젼업은 계속 되고 있자나요? 제가 생각하기에 큰 문제는 없을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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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인이 빌더를 할바에는 차리리 델파이를 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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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더 사용하시는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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