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는 한창 C++ 책 한권과 열심히 씨름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밀려오는 갈등으로 집중력이 흐려지곤 합니다.

Visual Basic, Visual C++, C#, C/C++ 등등 수많은 프로그래밍 언어 중

제가 C++를 선택한 것은 나름대로 가장 기본이 된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저는 전기.전자.전파 공학부를 재학중이며 반도체나 회로 설계등에도

관심이 많은 것 또한 C++를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물런 요즘엔 이것저것 관심이 많습니다 ^^;)

하지만 아직 프로그래밍 언어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쓰이는 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턱대고 제 모든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저를 주저하게 합니다. (이미 많은 시간을 다른 곳에 허비하였기에 ㅡ.ㅜ)

제 생각은 C++ 책 한권을 독파한 후에 Visual C++를 공부하고

더 나아가 C# 쪽으로 공부할 생각입니다.

이것이 과연 제게 얼마나 도움을 줄지(우스운 이야기인진 모르지만 .. )..

제대로 방향을 잡은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 어떠한 길들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나온 C#과 이번에 볼랜드에서 나온 C# 차이점도 알고 싶습니다.

여기 저기 찾아봐도 다 원론적이 이야기만 늘어놓은지라, (물런 다 맞는 말이지만

가슴에 와닫진 않네요.)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

이렇게 길게 늘여 쓴건 황당한 질문이라 치부될까봐서 입니다 ^^;;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