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프로그램을 접하는 사람들이 하는 가장 많이 오해하거나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언어와 툴의 구분을 못하거나 또는 안한다는 것입니다.

분명 언어와 툴은 구분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언어는 우리가 알고 있는 베이직, C, C++, Pascal 등이 있습니다.

초보자들이 알고 있는 비주얼 C++ 이나 볼랜드 C++ 빌더, 델파이, 비주얼 베이직 등은
언어가 아니라 툴입니다.

툴은 특정언어를 프로그래머가 좀더 사용하기 쉽고 빠르게 코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도구 입니다.

제 경우 현재 볼랜드 C++ 빌더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와는 별도로 C++ 언어도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실 C++ 언어만해도 정말 공부할게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아마 비주얼 씨를 배워보려고 하는것 같은데 비주얼 씨는 C++언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툴입니다.(절대 언어가 아님)
그러기 때문에 C++ 언어에 대한 이해와 객체(OOP)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못도 없이 망치질
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씨언어를 공부했다고 해서 바로 비주얼 씨를 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왜냐 객체라는 개념이 씨언어에는 없기 때문이죠.. 먼저 C++ 언어를 공부하면서
객체지향프로그램에 대한 선행 이해가 먼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