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씨도 그렇고 볼랜드씨도 그렇고 둘 다 볼랜드사에서 나왔다는 말에
약간 의아해하신 분도 적지 않으실 걸로 압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 차이에 대해서 몇년전에 들은바가 있어서 적어봅니다.
두 가지의 컴파일러는 제작사도 동일하고 출시기간이 특별히 차이나는 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어느 것 하나가 테스트버전인 것도 아닙니다.
원래 볼랜드사의 제품은 볼랜드 씨 이구요.
터보씨는 일종의 아카데미 버전같은 겁니다.
어떤 분은 볼랜드씨는 윈도우용이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건 볼랜드 3.x 쯤 부터 가능해진거구요.
물론 3.x 에서도 도스용 프로그래밍이 가능합니다.
옛날에는 컴퓨터 성능도 좋지 않았고, 있더라도 개인PC 였습니다. 하드가 없는게 대부분이었지요
그래서, 최소한의 기능 (라이브러리)을 포함한 패키지를 냈는데, 그게 터보 계열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덩치도 작은 것이지요.
그것과는 달리, 전문용으로 나온 것이 볼랜드용입니다.
하지만, 차차 아카데미 버전의 필요성이 줄어들게 되어서 터보씨를 접었다는 얘기도 있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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