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 안영제님께서 운영진 게시판에 원문을 올려주셔서 내용을 봤습니다.
이재철씨, 입인지 손인지 정말 하수구군요. 욕설이 몇개인지 굳이 세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수십줄로 쓰신 글이 모조리 다 욕설이라, 욕설은 무시하고 이재철씨 나름대로 근거라고 주장한 두 줄만 인용하겠습니다.
"구 볼랜드 이정희씨 알어? 볼랜드에 근무하던 이정희사장님이 따로 회사에서 퇴직하구 나와서 협력업체(= 대리점, 이건 뭔말인지 알겠냐?)를 차려서 나온 물건인데 니가 볼랜드 사장이야? 그 사람들도 이정희씨 다 아는데 니가 뭔데..."
볼랜드코리아 직원은 첫번째, 두번째 지사장을 포함해서 이사, 부장, 차장, 과장, 대리까지 모두 다 압니다.
전 직원이 다 저와 안면이 있고, 1/4 정도는 같이 식사 혹은 술을 마신 적이 있으며, 핵심 멤버 대여섯명과는 스스럼없이 농담을 주고받았고, 지금은 다 뿔뿔이 흩어졌지만 중역 몇분은 지금도 자주 연락을 합니다.
죄송합니다만, 볼랜드코리아에 이정희씨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종희라는 과장은 있었는데요. 저도 잘 아는 사람이고 꽤 친했습니다. 델파이 담당 기술지원 엔지니어였고, 기술지원건으로 해결이 안되는 것들에 대해 도움도 많이 드렸습니다. 근데 그 분은 2004년인가에 와이프와 함께 캐나다로 이민갔습니다. 이종희과장 외에 '이정희'라는 이름과 비슷한 이름의 직원은 없었습니다.
이전의 지사장이었던 최기봉지사장과 당시 영업을 총괄했던 김모이사, 지금까지 혼자 남아 볼랜드코리아 지사장을 하고 있는 오재철사장 모두 연락해서 물어볼 수 있습니다만, 굳이 물어볼 필요도 없습니다. 일주일에 두세번씩 드나들며 잔소리를 했었던 회사의 직원들, 그것도 기껏해야 20~30명밖에 안되던 직원들을 제가 다 모를 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또, 설사 그게 볼랜드코리아에서 나온 물건이라고 해도, 볼랜드코리아는 지금 코드기어의 델파이 및 C++빌더 제품을 유통할 권한이 없습니다. 개발툴 제품들의 유통 권한은 작년말부터 올해초 사이에 모두 코드기어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볼랜드에서 코드기어로 넘어가던 시기의 복잡하고 지저분한 과정들도 웬만큼 압니다.
그리고, 이재철씨가 지금 돌리고 있는 물건이 볼랜드코리아의 임직원들로부터 나온 거라면, 짚이는 바가 있고 그거라면 오히려 불법성이 더 큽니다. 지금 얼마나 중요한 사실을 언급한 지도 모르시겠죠? 코드기어로부터 그 '이정희'라는 사람에게 소송도 가능하며, 필요하면 제가 증인으로 나설 수도 있습니다. 그 물건들이 어떤 경로로 돌아다니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알거든요. (눈으로 봤습니다)
이재철씨, 이재철씨야말로 도대체 뭘 안다고 함부로 욕설로 도배질까지 해가며 떠들어대십니까?
"드기어 박범용차장과 OOC 김차장님, 글로벌소프트 김영진이사님, 다 통화했습니다. 댁같은 사람과는 상대가 안되
더군요. 뭘 알구나 떡고물 바라시죠? 배너 하나에 얼만데요."
단 한푼도 배너비든 떡고물이든 받을 생각이 없으니 그런 걸 거론도 하지 마십시오. 받아본 적도 없습니다. 커뮤니티 운영하면서 작심하고 돈 벌려고 했으면 적어도 알바 셈치고 밥벌이는 할 만큼 벌 수 있었지만 그런 생각도 안해봤습니다. 떡고물 운운하니 정말 화가 나려고 하는군요. 이재철씨는 세상 돌아가는 게 모두 뒷돈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시나본데, 세상 이치에 정말 밝은 척 하시면서, 세상에는 절대로 뒷돈같은 거 생각도 안하는 사람도 있다는 건 모르시나보죠.
코드기어 박범용씨, 오오씨 김정환차장, 글로벌 김영진이사와 모두 통화했다고요. 그래서 뭐라고 하던가요. 은광소프트를 인증 리셀러로 인정한다고 하던가요? 하하, 만약 그랬다면 자랑스럽게 공개하셨겠죠?
당신이 제게 던진 그 많은 욕설들, 제 입과 손으로 되풀이하기는 더럽고, 그대로 고이 싸서 돌려드립니다.
이재철씨 당신에게 딱 맞는 우아한 어휘들이더군요.
이재철 님이 쓰신 글 :
: 어떠한 경우라도 공개 게시판에 욕설을 쓰는 것은 허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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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이 글은 대표운영자인 박지훈씨가 삭제한 것이 아니라
: 본 포럼의 운영진중 한명인 안영제가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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