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글을 올리네요
IMF 시즌2가 임박했습니다. 이번에는 2~3년에 극복될 수 없고 더욱 더 장기화, 치명적일 것입니다.
원인
1. 순채권국에서 올해 말 순채무국으로 7년만에 반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덕분에 무디스나 피치에서 국가 신용 등급을 낮출 수 있습니다. => 해외 조달 채권 이자가 높아집니다. => 국가 및 기업 경쟁력 약화
3. 환율이 치솟아 원자재 수입 가격이 상승되었습니다. (밀, 옥수수, 소고기, 돼지 고기) -> 물가 상승 -> 인플레이션
4. IMF 이후 국가의 잠재 성장률 - 오버 클러킹 가능성 - 이 매우 낮아졌습니다. 성장율이 떨어지면 벌어들이는 돈이 적어집니다.
5. 은행이 해외에서 달러를 빌려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고금리로 빌려오려해도 미스매치가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급전을 빌릴 위기가 왔을 때 빌릴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말입니다.
6.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베어스턴스를 구제 금융을 받게 만들었습니다 한마디로 미국 경제에 대해서 마진 콜을 부른 사태입니다. (마진 콜이란 선물 거래나 파생 거래에서 계약금외에 선물 가격의 하락이 발생할 때 추가 보증금(증거금)을 내는 행위입니다.) 덕분에 달러 관련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 한국은행의 자산 가치 하락과 전략적 가치가 떨어졌습니다.
7. 서브 프라임 모기지가 각국 은행 , 투자 회사 , 투자자에게 큰 손실을 입히는 동시에 안전하다고 생각한 채권(오토론(자동차 대출), 대학생 대출, 연금) 등에 리스크가 노출되고 있습니다.
8. 이런 사태로 미국 경기가 급랭하게 되었습니다.
9. 덧붙여 중국발 물가 상승 압력이 생겼습니다.
10. 애그 플레이션이라는 말이 생겼으며, 미국은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에 시달리며, 일본식 장기 불황이 일어날 것이라 걱정하고 있습니다.
11. 한국은행의 금융통화 위원회가 결정한 콜금리와 미국 금리의 차이가 너무 벌어져서 조정해야할 단계인데도 뭉기적거립니다. 한국 경제에 부담을 가중 시킬 짓을 하고 있습니다. 금리는 높은 쪽으로 돈이 몰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한국의 달러 금리가 높으니 돈이 몰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문제는 미국에서 돈을 빌려서 투자해도 남는 장사(레버리지 투자)가 될 경우 투기성 핫머니가 몰립니다. 덕분에 환율이 널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처럼요...
외환 위기가 발생할 경우 이런 핫머니는 한순간에 폭풍처럼 달려갑니다. 그럼 한국은 달러가 없게되고 IMF 시즌2가 개막되게 됩니다.
12. 외환당국의 대응이 허접합니다. -;; 안타깝게도 김영삼 정부 때의 정책 실수와 피장파장일 정도입니다.
13 MB Lee의 홈페이지를 만든 사람으로써 물가지수 50개 관리라던가의 말이 참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그럼 우리의 대응
1.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
2.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3. 해외 자산(유로 혹은 펀드)
4. CD 연동 대출을 정리한다.
언제
1. 2008년 말 ~ 2009년 예상
행동
1. 현금성 자산을 하락한 부동산, 실문 자산에 투자한다.
2. 주의를 하며 자산을 관리해야 한다.
test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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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때는 학생이라서... 멋모르고 넘겼는데....
이젠 한가정에 가장으로..
새끼까지 딸려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