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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때야 모든 과목 열심히 하는게 좋죠^^
사실 저는 공수 학점 D이 나왔습니다. 너무 재미없었죠 그 많은 수식 다 이해하자니.. 이해할 정도로 열심히 하고 싶은 의욕은 도저히 안생기고 그냥 이해안하고 공식 외우면서 공부하자니..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결국은 열심히 안한거지만요.. ^^; ㅋㅋ 공업 수학에서 배우는 미적분공식들이 일반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서 쓰일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시며됩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거의 0%.... 하지만 특정알고리즘의 속도를 극한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든지 3D 엔진 개발등의 업무을 하게된다면 필요하겠지요 원론적으로야 논리적 사고력 키우는데 필요합니다. 다만 그것은 공업수학 아니라.. 고등학교까지 배우는 [정석]을 가지고 공부해도됩니다! [정석]정도의 레벨이면 개발하는데 충분하다고 봅니다. 수학이 필요없는 것만 만드시면 수학이 필요 없습니다만...
정말 중요한 곳에는 수학 없이는 아무것도 안됩니다. 최후에 남는 실력은 수학밖에 없다고 대학원 선배가 한 얘기를 요즘 전 절감합니다. 에러정정기능을 포함한 바코드 시스템 개발이라든지, 이미지 분석을 위한 푸리어변환이라든지... 제 경우에는 최근 특허가 될만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서 그걸 이용한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만... 수학적으로 증명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머리가 복잡합니다. 가져다 쓰면 그만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은 가져다 써서 만들 수 있는 것 밖에 만들지 못하게 되고 또, 그런 프로젝트만 하게 될 뿐입니다. 본인이 즐길 수 있다면 수학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훨씬 큰 세상이 열립니다. 열심히 하실 수 있을때 열심히 하시는 것이 남는것입니다.
사람의 앞일은 모르는 것이니까요 ^^;; 저야 이곳의 분들에 비해 쬐끔 특별한 케이스일 수도 있지만, 맡는 프로젝트에 따라서 FFT, Fuzzy, Neural, Spectrum Analysis, 선형대수학, 행렬연산, Eigenvalue, Eigenvector decomposition, Covariance method 등등을 겪으면서 후회많이 했습니다.. ^^;; 제가 저런 알고리즘을 수업을 받기는 받았지만, 직접 프로그램을 하게 되리라고는.. ㅎㅎ 물론 제가 저것을 다한다기 보다는 직접 구현하는 것도 있고, 수학관련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때도 있습니다만, 알고 하는것과 모르고 하는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죠. 특히나 뭔가 필요에따라 변경이 필요할때에는 더욱 더 그렇겠죠. 아무튼 결론은, 배우실 수 있을때 열심히 하시는것이 좋으리라 봅니다.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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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학은 잘 못해요. 그래서 그쪽은 많이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