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컴파일러 버젼에 특정되지 않는 DCU
이거... 진짜 원하던건데요 ㅡ.ㅡ 버젼 올라갈때마다 컴포넌트 수정하느라 뻘짓하는걸 없애 줄 수 있을테니
그런데 TObject 자체가 수정 되거나 하면 VMT 가 엉킬거 같은데... 서로 다른 버젼으로 컴파일 된 DCU 에서 가상함수가 제대로 동작 할지도 걱정되구... 일단 나오면 좋을듯.
만약 저걸 해결 하기 위해 DCU 를 VM코드로 만들고 링크전에 재컴파일 하는 식으로 간다면... 리버싱 문제 해결에 치명적일테니 관두는게 낫다고 보여 지지만요 ㅡ.ㅡ
2. 컴파일러 백엔드 통합.
이건 왜 진작 하지 않았을까 상당히 의혹의 눈초리를 지울 수 없는 부분이네요.
이걸 선행 했어야 C++과 Delphi 의 성능차이를 원천적으로 봉쇄 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일거리도 줄어들고
GCC(GNU Compiler Collection) 에서도 여러가지 언어와 플랫폼을 동시에 지원 하기 위해 프론트엔드에선 일종의 중간코드를 만들고 백엔드에서 완전한 바이너리를 만들어 낸다고 알고 있는데요...
3. 2010년 중반 64bit 컴파일러 출시
이거.. 솔직히 좀 늦지 않나 생각 됩니다. 64bit OS가 아직까지 그닥 퍼지고 있진 않지만... 웹에서 일명 "영향력" 쫌 있다는 사람들 중에 64bit 쓰는 사람이 꽤 되서... 몇몇 소프트웨어가 그 전의 강자를 제치고 올라 오는 경우가 있으니...
최대한 빨리 만들어 주길 기대해야겠네요
4. 멀티코어 지원
이거 ... 얘기가 없네요 ㅡ.ㅡ;
지금 나오는 인텔 i7 코어는 기본이 4코어고... 요즘은 4코어가 2코어에 비해 가격차이도 극히 적어져서 곧 4코어가 더 퍼질거라고 생각 하는데요... 이거 계획좀 빨리 해주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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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은 로드맵이 아니라 '전망'에 대한 글이라서 시기 같은 게 제대로 언급되지 않았는데.. 저도 맘대로 입을 놀릴 수는 없구요. 다만 지금까지 공개된 사실로 보면, parallelism 혹은 멀티코어 프로그래밍은 64비트 개발보다 먼저 진행하는 것으로 먼저 언급이 되었습니다. 2009 이후의 바로 다음 버전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이번 '미래' 글에 따르면 올해 중반에 64비트 컴파일러 프리뷰를 언급했으니, 멀티코어 지원과 64비트 프리뷰가 같은 버전에서 나온다고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