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님이 요즘 SI 의 포지션에 대하여 많이 발언하시더군요.
구구절절 와닿는 말입니다.
SW 기술자 협회라는 단체의 이름이 더 이상
영향력만 크고 기술적, 사회적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력이 없는 각종 교수나 정치인들에게 각인되어서
세상의 인식이 SW == SI 가 참이 되어버리면 지적 로동의 댓가는 더이상 기대하기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2,500명이 2만원씩 내서 법인이라도 하나 만들어서 SW 기술자협회의 카운터파트 역할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현재 SW 관련 이슈가 SI 쪽에 무게가 실려가는 것이 신경쓰이고 짜증 나는군요.
탐욕만으로 가득찬 SW 기술자 협회같은 곳에 카운터 파트라는 말을 쓰는 것도 불쾌하지만 말입니다. ㅎㅎ
빨리 대중들에게 SI 라는 단어가 각인되고 정확한 의미가 정립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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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SW산업협회는 그렇게 간단히 상대할 수 있는 만만한 단체가 아닙니다. 숫자만 많이 모인다고 개발자들의 '힘'으로 대적해볼 수 있는 여지는 거의 없습니다.
제가 일간 한번 맘먹고 글을 써보지요. 좀만 기둘려 보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