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uilder  |  Delphi  |  FireMonkey  |  C/C++  |  Free Pascal  |  Firebird
볼랜드포럼 BorlandForum
 경고! 게시물 작성자의 사전 허락없는 메일주소 추출행위 절대 금지
분야별 포럼
C++빌더
델파이
파이어몽키
C/C++
프리파스칼
파이어버드
볼랜드포럼 홈
헤드라인 뉴스
IT 뉴스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해피 브레이크
공동 프로젝트
구인/구직
회원 장터
건의사항
운영진 게시판
회원 메뉴
북마크
볼랜드포럼 광고 모집

자유게시판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20023] 노무현과 박원순
박지훈.임프 [cbuilder] 5254 읽음    2011-09-07 03:02
2009년 노무현 대통령 서거 직후에 박원순이 노무현과의 인연과 추억을 소개했던 글. 인권변호사 노무현이 3자개입으로 수감되었을 때 노무현의 변호사로 나섰던 사람이 박원순.

비슷한 인생의 시작점에서 출발해서, 같은 시대에 호사할 수 있는 판검사의 길을 접고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고, 그리곤 다시 정치가와 시민운동가로 나눠진 길을 걸었지만, 같은 가치를 공유하고 같은 꿈을 꾸었던 두 사람.

노무현 대통령과의 추억
http://wonsoon.com/468

아래 링크는 2000년 부산시장선거에서 낙선한 노무현에게 박원순이 보낸 편지, 그리고 노무현이 보낸 답장에서 박원순이 노무현의 진심을 읽은 사연.

노무현 전 대통령을 회고하며_박원순 변호사의 추억
http://blog.peoplepower21.org/Magazine/21302

박원순 저서의 서평을 빙자(?)한, 박원순과 노무현에 대한 글 또 하나.
http://blog.daum.net/irepublic/7888008

개인적으로 전 서울시청에 지인이 여럿 있는데..(오늘도 그중 한분과 통화를..) 박원순이 시장이 되면 정말로 제대로 뜯어고칠 겁니다. 박원순은 만인이 알아주는 엄청난 실천가이기 때문에, 공무원들 입장에선 더 이상 상상하기도 힘들 정도의 너무나 버거운 시장이 될 겁니다. 하지만 서울은 공무원들이 겪을 어려움에 비하면 몇배나 더 좋은 도시가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JBMEX [edchang]   2011-09-07 10:54 X
상식이 통하는 사람같이 보이기는 하는데요.
검증도 안된 종북 빨갱이라는 반대편 진영의 저주 주문을 어떻게 무력화시킬까 그게 걱정입니다.
상대편이 천하의 몹쓸것이라고는 해도 상대방 죽이는 기술 레벨로만 보면 만랩급들이 많아서 말이죠.

적당히 뻔뻔한 모습으로 상대방 뒷통수도 좀 치고 술수도 부려가며 제압을 해나가야
순조롭게 자신의 의도했던 철학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 좀 역설적으로 느껴지기는 합니다만.
일부 진보나 야권에 있는 제대로 된 인사들이 페어플레이에만 집착하는것 처럼 보여 살짝 아쉽습니다.
겉모습만 페어플레이고 실제로는 등짝에 칼 꽂아가며 세련되게 싸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건데 말입니다.
박지훈.임프 [cbuilder]   2011-09-07 11:03 X
빨갱이 어쩌구는 야권에서 새로운 유력 인물이 나타날 때마다 우리나라 수구 진영이 반드시 내놓는, 우리나라 정치권에선 반드시 거칠 수밖에 없는 통과의례죠. 슬프게도. 그런데 안철수와 달리 박원순은 그동안 수십년간의 인권변호사 활동과 시민운동으로 이미 과거가 다 까발려져 있고 투옥도 당한 적이 있기 때문에 그닥 새로 깔 것도 없습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국정원의 사찰대상이기도 하고요. ㅋㅋ
김시환 [godson2]   2011-09-07 17:33 X
그런데 안철수씨 볼때마다 지훈(임프)님 생각나는건 무엇일ㄲㅏ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몰라도 안철수씨 하고 임프님 하고 IT관련에 몸담고 있었다는 점과 얼굴이 형제라고 해도 무색할 정도로 닮았다는 점...ㅋㅋ
박지훈.임프 [cbuilder]   2011-09-08 04:26 X
제가 무슨 안철수와 비교할 만한 주제가 됩니까. 전국의 안철수 지지자분들이 들고 일어나겠슴당...

음... 다만... 얼굴은 제가 그냥 평범하게 생긴 안철수보다 쬐끔은 낫지 않나 하는... ㅋㅋ
Nibble [gameover]   2011-09-08 06:59 X
서울 살진 않지만, 마음속으로 박원순님께 이미 한표를 던졌습니다.
Nibble [gameover]   2011-09-08 06:59 X
노빠(저)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갈라파고스인 [fran0416]   2011-09-08 08:36 X
박원순 변호사가 빨갱이였군요...
흠.. 빨갱이..
것도 요즘 세상에 빨갱이면,
양심있고, 건전하단 뜻인가요???
박지훈.임프 [cbuilder]   2011-09-08 17:49 X
뭐 한나라당과 수구 세력에선 개혁세력 쪽에서 좀 위협적인 인물만 새로 등장하면 무조건 빨갱이라고 불러주니...
결과적으로는 한나라당이 현실에서의 '빨갱이'라는 말의 의미까지 바꾸는 것 같습니다.
'열정적으로 수구세력에 저항하는 투사' 정도? ㅎㅎㅎㅎ

+ -

관련 글 리스트
20023 노무현과 박원순 박지훈.임프 5254 2011/09/07
Google
Copyright © 1999-2015, borlandforum.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