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2월 1일부터 쭈욱~~~ 가계부를 썼었습니다.
가계부의 좋은 점은 트랙킹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아씨~~ 쓴 것도 없는데 왜 돈이 이것 밖에 없지?" ---> 라는 말은 절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
그런데 올해 결혼 준비다, 바쁜 회사 일이다 해서
가계부 쓰는 걸 잠시 중단했었습니다.
(근 반년 정도 안 썼었내요.)
안 써서 좋은 점은 정말 편하다는 것이고,
나쁜 점은 그동안 돈을 얼마나 써왔는지 도통 모르겠다는 겁니다. (T-T)
요번 달부터 다시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쓸 내용이 별로 없는데도 다시 시작하려니 시간이 참 많이 드는군요.
이제부터 다시 용돈을 받는 생활을 시작하는데...
결혼하기 전에 좀 더 막 지를걸~~~ 이라는 아쉬움이 쪼~~오큼 듭니다.
헐 헐 헐
(^0^;;)
그래도 결혼하기 전에 "리얼포스" 키보드를 질렀기에 아쉬움이 조금 덜 하기는 합니다.
모든 볼포 회원님들 가정이 기름지길 기원하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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