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고! 게시물 작성자의 사전 허락없는 메일주소 추출행위 절대 금지 |
|
개인적으로는 서로 협력적 관계가되어 시장의 입지를 좀더 공격적으로 넓혀나갔으면 합니다.
게임쪽에는 이미 빌더보다 툴 개발에 C#이 많이 사용되고 있네요. 흠... -_ -; 노무현이란 아이덴티티를 보면 불의에 NO!라고 말하는 강직함이 있는데 그 강직함도 타협이 기반이었습니다. 제 아버지가 지방의 말단 공무원을 30년간 하시고 퇴직하셨는데 그 사이 자잘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수백에서 수천 정도의 사소하다면 사소한 이권 비리였을듯(추측;;) 말직에서는 큰거죠..ㅋ) 나름 잘 퇴직하셨습니다. 그런데 노무현 정권 들어서면서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방송에서 직접 언급하는걸 보았습니다. (워딩이 정확하진 않습니다.) 말단 공무원의 비리까지 다 다루지는 못하니 넘어가고 큰거만 다룬다..정도였던것 같습니다. 뭐 워낙 비리가 많은 공화국이니 이해는 가지만 공무원의 최고위에서 궂이 그런 말로 제 아버지의 행동을 한 순간에 새로 만들어버릴 필요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물론 제 생각입니다. 제가아는 아버지라면 나름의 가치관으로 의의를 가지고 계실것입니다. 데브기어가 가격 내리는것도 중요하지만 개발자 지원과 한국 시장에 대한 더 강력한 영향력 확대를 위한 가시적 노력을 보다 많이 했으면 합니다. 솔직히 현재의 데브기어 규모에서 그럴 여력이 충분히 있을지는 의문이긴합니다. 다음 빌더 버전이 나오기 전에 판매, 교육,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여 좀더 임팩트있는 경영이 필요해 보입니다. (빌더만 자꾸 언급하네요. ㅎㅎ 빌더가 너무 말라있어서.. ~_ ~;;) 협상이라... 협상이 가능하다면야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저라고 이런 힘든 길까지 오고 싶었던 건 절대 아니니까요.
하지만 협상 시도는 데브기어에 있는 동안 수차례 했었고, 그게 다 깨져서 제가 데브기어를 나오게까지 되었고 또 여기까지 온 거지요. 그 후로도 여러가지로 압박을 해봤지만 덜 강압적인 방법들은 그냥 언급조차 없이 무시된 것이 현실이라 더 강력한 방법을 쓰게 된 것입니다. 박범용씨의 글에서 보시다시피 박범용씨 본인은 이 가격 문제에 대해 언급조차 하려 하지 않습니다. 약속 자체가 아예 없었던 일인 것처럼 무시해버리기를 벌써 여러해인데 협상이고 뭐고 될 리가 없지 않습니까. 관련 글 리스트
|
Copyright © 1999-2015, borlandforum.com. All right reserved. |
그런데 데브기어의 경우 델파이, C++빌더 개발자들에게 가격 인하를 약속했었고, 실제로 인하했다가 다시 슬그머니 인상했다는 점에서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더욱이 유형의 재화인 아동복 같은 것을 유통하는 과정에서는 운송비 등의 유통비가 들고 재고 부담에다 현금 회전율도 걱정해야 하는데, 그와 달리 데브기어는 무형의 라이선스만 판매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죄질이 나쁘고요. 엄밀히 따지면 주문이 들어왔을 때 주문장 작성해서 이메일로 발송하는 게 판매 업무의 전부이기 때문에 더 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