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를 돌아 볼 때도 한사람의 개발자로서 고객이 뭔가를 요청하거나 상사가 일정을 말해주면
그냥 따랐던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돌이켜 보면 뭔가 내면의 소리가 들려 왔을 테지만
저항하면 피곤해질까봐 그냥 내면이 소리를 무시하지 않았는 지 생각해 봅니다.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방향에 이건 아닌 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내가 잘 아는 길이라면 내비게이션이 일러주는 길보다 내 직감을 믿겠죠. 직장상사나 고객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할 때 이 길 보다는 다른 길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의사가 잘못된 처방을 내려도 우리는 의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 전 EBS에서 권위에 관한 실험을 하는 데 의사가 말도 안 되는 지시를 하는데도 사람들은 이를 따르더군요.
직감을 따라라
우리는 모두 권위에 따르라고 배워왔다. 그 결과, 우리는 내면의 나침반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당신의 본능은 종종 옳다. 여기 상황과 질문을 극복하는 방법이 있다:
•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잠시 시간을 내 심호흡하고 어떻게 되는지 심사숙고하라. 너 자신에게 물어보라,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른 길은 없는가?"
• 건설적으로 질문하라. 상사, 고객, 의뢰인에게 물어보라: 왜 우리는 이렇게 해야 하는가요? 다른 방법으로 해도 될까요? 실험해볼까요?
• 반추하라. 관행을 따르거나 대안을 밀어 부치거나 어느 쪽이든 시간을 내어 깊게 생각해보라. 권위에 저항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기억해보고 어떻게 그걸 극복했는지, 나중에는 어떻게 뛰어넘을 지 고민해보라.
“배짱으로 살아가기”중에서 by Ron Ashkenas.
Trust Your Gut
Most of us are taught to defer to authority. As a result, we tend to disregard our internal compasses. But your instinct are often right. Here is how to counter your conditioning and question authority:
• Listen to your inner voice. Take a moment to breathe and consider what is going on. Ask yourself, "Are there other ways to approach this assignment?"
• Constructively question. Ask your boss, customer, or client: Why do we do it this way? Would you be open to different ways? Can we experiment?
• Reflect. Whether you’ve followed along or pushed for an alternative, think about what happened. Remember what it felt like to go against authority and think about how you might handle it differently in the future.
Adapted from “Learn to Trust Your Gut” by Ron Ashkenas.
원문 :
http://hbr.org/tip/2012/05/02/trust-your-gut
늘 고맙습니다.
자연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