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기어 박범용 대표와 3시간 가까이 통화하면서 박범용대표가 제게 오해를 하게 된 데 대한 설명을 들었고요.
100% 납득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이해할 수 있는 면이 있었습니다.
다음주에 만나, 이번 사태에 대한 모든 세부적인 이야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는 온갖 종류가 있지만, 그중 최악의 방법이 폭력의 대화이고 그 다음이 법을 통한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이 극단적으로 치달아왔지만, 그래도 돌이킬 수 없을 상황까지는 가지 않고 마무리가 되어 정말로 다행스럽네요.
저를 위해서나, 데브기어를 위해서나 말입니다.
아시죠? 저는 앞으로도 계속 끊임없이 가격 문제를 제기할 겁니다.
한국에서 미국 개발자와 차별없는 가격으로 델파이, C++빌더를 구입할 수 있게 되는 그날까지 말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