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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야는 모르겠는데요.
IT 분야 만큼은 학점이 별로.... 뭐랄까... 그 사람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더군요. 뭐 저뿐만이 아니라 대체로 IT 쪽에 계신 분들이 가진 견해입니다. 학점과 더 불어 IT 관련 자격증 또한 별로 그 사람이 가진 능력을 증명해 주지 못하구요. 실제로 제가 학교 다닐 때 평점 4점 넘는 후배들한테 간단한 프로그램을 짜라고 하면 꿀 먹은 벙어리 되는 애들 참 많았습니다. 우째 학점 잘 받는 요령은 있어서 학점은 잘 받는데... 프로그램을 못 짜는(?) 기현상이 참 많았지욤. (-_-;) 제 동기 중에서는 학점은 거의 4.2~4.3 (만점 4.5) 받는 녀석이 있었지만 그 친구는 for 문 써서 구구단 출력하는 그 간단한 프로그램도 못 짰습니다. 지 입으로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자기는 프로그래머는 싫다나???) 대신 영어 회화, 토익, 어학연수, PPT, 면접 같은 문과 관련 스킬(?)은 엄청 좋아서 모 대기업에 입사하여 잘 먹고 잘 사는 것 같더군요. IT 관련 일이 아니라 뭐랄까... 사무직쪽이었지요. 제 친구 중에서 학점 3.00 도 안되는데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쉽에 들어 가서 삼성전자 들어갔던 친구도 있구요. 다른 친구 중에서도 학점이 3.00 안되는데 임베디드 쪽으로 나가서 탄탄하게 자리 잘 잡은 친구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학점 따위는 안 따도 되는가 보다가 아니라!!! 위에 학점 3.00도 안되었던 그 두 친구들... 학과 공부는 제대로 하진 않았지만 학교 다니면서 자기가 하고 싶었던 공부는 정말 미친 듯이, 열심히, 원 없이 했던 친구라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이 너 학점이 왜 이 모양이냐!" 고 물었을 때 학점 대신 어필할만한 다른 그 무엇언가는 다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죠. 학점... 잘 따두면 좋습니다. 평생 따라다니잖아요. ^-^; 하지만 너무 학점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필요 없다가 아닙니다!!! 요거 명심하십시요.) 그리고 학점 대신 내가 뭐에 관심을 가져서, 뭘 해보고, 뭘 준비했는지 그 걸 증명할 수 있는 걸 잘 준비해 두시면 피가 되고 살이 되지 않을까~~~ 마 그리 생각을 합니다.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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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점도 A+ 95점도 A+ 그러나 94점은 A0 과연 94점과 95점의 실력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사람은 모든 과목에서 100점을 넘어서는 실력을 발휘 할 수 없습니다. (시험 점수의 100점이 아니라 그 분야의 실력이나 집중도 측면에서...)
즉 학점 관리라는 말은 뛰어난 실력이 아니라 적당한 수준에 머물게 되는 함정입니다.
적당한 수준으로 무난한 학점 관리의 함정에 빠지지 마세요.
올 A+ 같은 목표는 함정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저도 그런 함정에 빠져 졸업한 한 사람일 뿐이지만.. --;)
중요한 것은 분야에 대한 관심, 집중력입니다. 집중력이 높아 지기 위해서는 배경 지식이 필요한데 이 배경 지식은 관심이 꼭 필요합니다.
물고 물리는 이 관계를 고려해서 원하는 과목을 듣고 최선을 다하세요. 학점 관리는 그 과실중 하나일 뿐입니다.
물론 관심, 집중력, 배경지식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입니다. 열심히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