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좋네요. 그런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지네요.

젊은 신세대 CEO들이 세운 회사들이네요..

현재 중년을 넘어 노년에 접어든 나이를 가지고 계신 윗분들은 아직도 사무실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으면 열심히 일하는 줄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죠.. 저희회사 사장님도 그런 DNA를 가지고 계시고요..ㅋㅋ

예전에 한 설계 엔지니어가 업무시간에 빠싹 일하고 칼퇴근 한적이 있었는데 물론 자기일 다하고 사장님은 늘 불만이시더군요.. 
결국 그 엔지니어 퇴사했죠.. 일을 못해서가 아니라 공동체에 융합하지 못한다는 이유가 컸죠..

요즘도 우리회사는 일찍 퇴근하려면 눈치 보면서 7시에 퇴근합니다. 뭔가 대단히 죄송하다는 마음을 가지면서...
이런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각 업무의 적정 성과를 예측하지 못하거나 예측을 신뢰하지 못해서 또는 신뢰하지 못해서... -_ -; 무한 경쟁과 이윤 추구의 기업 세계에서는 개인에게 배려란 우선순위가 낮다는 뿌리 깊은 믿음 때문에 쉽게 변하지 못하는게 아닐까요.

제가 원하는 작업 환경이라면,
iPad 같은 것으로 화상 연결되어 개인적인 업무 대화를 주고 받는 개인 작업실!!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_ ~;
빔프로젝트를 쏘는 큰화면에서는 회의 참여를 하여 여러명과 대화하고... 매주 1명 정도 작업실 오픈을 통해 청소를 유도하고;; ^^;

물론 계획에 따른 성과는 현실적으로 보장해 주는 신뢰를 서로 쌓아야 할 것입니다.
서로간의 친밀감 및 운동능력(스트레칭?) 저하가 우려된다면 정기적인 헬스장 단체 방문 신공도 괜찮지 않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