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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티 [eiohlei]
2012-12-19 23:52 X
뭐 그리 볼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과는 다르군요 ^^;;
여든 야든 기존 세력이 보기에 안철수의 등장은 너무나 단시간에 강렬했기에 전향적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과거 독재 향수 세력이은 진정한 지역 이기주의에 기반합니다. 뭐든 하나씩 다 챙겨갈 것입니다. 그나마 노무현을 그리워하는 세력은 큰 흐름에서 건강해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구태의 틀인 이념 논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야당의 범위에 속합니다. 이런 기존의 기득권 판세에 더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한 안철수의 빠른 선택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까지가 대한민국 새 정치가 태어나기 위한 역사였습니다. 대한민국 새정치의 태동이 잘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5년간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보렵니다. 민주주의 자체가 이상적인 정치 제도가 아닙니다.
민주주의를 영어로 데모크라시Democracy라고 하는데 퍼닝으로 말하자면 이상적인 정치 제도의 Demo Version일 뿐입니다. 고고학에서는 이상적인 정치를 왕도정치라고 하죠. 우리 선조의 나라인 환국 배달국 고조선 시대에 행해진 정치가 왕도 정치입니다. 환국은 성인 정치고, 배달국은 성인과 왕도 정치 사이이고 고조선은 왕도 정치죠. 배달국이 분열될때 고조선과 중원의 요임금의 당나라, 그리고 열국으로 나뉘었는데 공자가 이상으로 꼽은 왕도 정치의 모델이 바로 요임금 순임금의 왕도정치였습니다. 한마디로 덕을 닦고 깨달음과 능력을 갖춘 뛰어난 인품의 사람이 정치를 하는 것을 이상으로 삼았죠. 언젠가는 다시 이런 정치가 나올 것입니다. 자연법칙이 밤이 차고 새벽이 깊어 지면 반드시 여명의 빛 속에서 새로운 태양이 솟아 오르듯이 환국의 성인정치(석가 노자 이상의 수준으로 도통한 사람이 하는 정치)시대가 다시 열릴 것입니다. 제 예상은
처음 1,2년은 잘 할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줄 잘선 사람들의 지분 요구와 야당과의 싸움에 어떻게 잘 대처 하느냐에 달려 있겠지만, 줄 떡은 한정되어 있고,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으니 초심을 잃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새누리당이나 야권에서 합류한 인사들 모두 나라를 위한 결단이라기 보다는 줄 잘서서 빨대한번 꼽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일테니 통합, 상생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인적 구성원들로 초심을 지키기는 더욱 어려울 듯 싶습니다. 더군다나 ㅂㄱㅎ의 성향상 언론관은 2MB와 일치하는거 같으므로 비판의 날 선 칼날을 지닌 언론인은 주위에 없겠지요. 한가지 희망을 걸어 본다면, 예전의 김영삼처럼 앞뒤 안재고 무식하게 밀어부친 몇몇 실적들 처럼, 정치 개혁을 위해 과감히 위 인물들을 숙청한다면 그 성과는 매우 클 것으로 생각이 되며 그 일은 ㅂㄱㅎ만이 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기왕에 대통령 되었으니 잘 해주길 바라 마지 않습니다.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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