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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이 [blackhuny]
2013-02-14 10:48 X
멋지십니다...앞으로도 계속 화이팅! 입니다..임프님..
그때 go명이 pforum 같은 것이 아니라 pdspf였던 이유가...
프로그래머포럼은 처음에 정식 동호회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천리안 자료실에서 기획해서 만들었던 자료실 메뉴였거든요. 자료실 메뉴가 pds였고 거기에 p, f를 드 붙여서 pdspf였었지요. 오픈 후로 몇달 후 모양새를 갖춰가면서 사실상의 동호회가 되었지만, 이후로도 폐쇄때까지 계속 자료실 담당자와 상대하며 운영을 했었더랬습니다. 그때 담당자가 곽대리였던가.. 뭐 그랬지요. 그 당시에 프포와 친했던 프로그래밍 동호회가 둘 있었는데, 하나는 프로그램뱅크, 다른 하나는 채소동이었는데요. 프로그램뱅크의 운영자는 몰더, 채소동 운영자는 몇년전에 델마당 시삽을 역임하신 조무영(무념) 님이었죠. 프포의 정식 대표시삽은, 지금 한델을 운영하고 있는 이정욱님이었는데... 대화명도 프포지기를 쓰셨었죠. 근데 제가 운영진에 합류한 후로 프포 운영에서 사실상 손을 떼셔서, 제가 총무로서 운영을 대행했었습니다. 그러다가 2002년 즈음에 천리안 프포 폐쇄 선언을 하고 그쪽 컨텐츠들을 여기 볼랜드포럼에 흡수했지요. 제 대화명은 처음 1년 남짓동안 '임펠리테리'였다가 길어서 어려워하는 분들이 여럿 있어서 줄여서 임프라고 바꿨었구요. 간혹 '독립문에서 임펠리테리였습니다'라는 제 초기 클로징 멘트를 아직도 기억하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그 멘트는, '남한산성 아래 하늘아래였습니다' 하는 제 마눌님의 멘트를 카피한 거였습니다. 마눌님 대화명이 하늘아래였고, 그때 처가집이 바로 지금 제가 살고 있는 남한산성입구역이었거든요. ㅋㅋ 또 한 10년, 15년 지나고 나면 저도 기억도 가물거리고 즐거웠던 기억들도 많이 잊어버리겠지요. 다른 분들의 기억속에서도 프포가 더 많이 지워질테고... 그래서 뜬금없이 몇자 더 끄적거려봤습니다. ㅎㅎ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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