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 날 때마다 IT 업계에서 일하는 주변분들한테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난! 나중에 내 자식한테 IT 시킬꺼얏!!!"
그러면 대체로 이런 반응이 나옵니다.
---> (-_-;)a
저번 프로젝트를 할 때도 같이 일하던 분들과 비슷한 이야기를 했는데
다들 반응이...
A : 왜 그러세요!!!
B : 아빠하고 아들하고 같이 코딩하는건 좀 그렇다~~~
C : 딴 거 좋은거 많을텐데... 그건 좀.....
D : ㅎㅎㅎㅎ (농담하지 말라는 뉘앙쑤~~)
E : 자식을 헬게이트로 인도하시려구요??? 호 호 호~~~
흠... 물론 의사 집안이나, 판검사 집안처럼 무조건 시키겠다는건 아니구요.
저희 아버지가 제 장래나 직업에 대해서 한번도 터치를 안하셨던 것 처럼
저도 제 자식한테 강요는 안할겁니다.
몇번 꼬셔보고, 재능이 있고 자기가 좋아하면 한 번 적극적으로 시켜보고 싶다는거지요.
물론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마눌님은 엄청 싫어하십니다.
(울 마눌님은 델파이 프로그래머 입니당... ^^; )
볼포에 계신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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