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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만 [csta]
2013-09-14 22:47 X
박근혜 대통령 화이팅
이번 검찰의 반발은 대한민국을 걱정(권력의 시녀로서의 검찰) 하는게 아니라 자기들 조직에 대한 방어적 성격이 다분해 보입니다.
그동안의 행적을 보더라도 나라를 위할만한 위인들이 아니죠. 그들에게는 과거에도, 지금도, 그리고 미래에도 국가 보다는 조직이 우선이죠. 물론 채총장의 업적은 매우 훌륭했습니다만, 검찰의 치욕이라 할만한 처리 방식에 대한 불만의 표출로 보입니다. 채총장이 조금만 유도리 있게 대처 했더라면 ㅂㄱㅎ에게 충성할 또다른 총장으로 교체 되더라도 순응 했을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나라 꼴 가관입니다. 대놓고 공작정치를 하지 않나, 정보기관이 선거에 개입했는데 그 심각성을 알지도 못한채 나는 도움 받은적 없다고 엉뚱한 소리를 하지 않나, 참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좆선의 권력에 대한 꼭둑각시 역할은 대한민국이 박정희 시절로 회귀 했다는 것을 온 국민에게 각성 시켜준 계기가 되겠네요. 다까끼 시절을 쌍수들고 반길 30%의 골수 보수들은 욤 살맛 나겠지요. 맨 위에 글쓰신 분은 본심이신지 반어법인지 모르겠지만
아직 대한민국은 보수가 갑인 나라죠. 박근혜가 그렇게 할 수 있는 것도 박근혜 생각이 아버지와 비슷해서 라고도 생각 할 수 있지만 그보다는 그렇게 해도 잘 했다고 지지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많다는게 정확한 이유 같습니다. 노인 분들의 생각을 들어보면 아직까지도 색깔론이 먹혀들고 저 또한 국정원의 꼼수라고 생각되는 통진당 이석기의 행태가 진짜라면 섬뜩하기까지하고 진보 진영에서 외치는 무상급식, 무상교육까지도 북한의 배급제와 연관 짓는 걸 보면 아직은, 그리고 얼마 동안은 이렇게 가야하지 싶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민주주의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첫번째가 내 부모 내 자식에게 계몽하고 일깨워 주는게 제일 빠른 방법 같습니다. 참 편하고 유치한 생각 같습니다만 내 부모가 내 정치적 생각과 틀리다고 정치적인 문제를 놓고 싸울 수 없는 것처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의 대립도 가족의 테두리 안에서 놓고 생각하면 이해 못 할 일도 아니라 생각 합니다. 조금은 좋지못한 글로 느껴지는 건 저 혼자만이겠죠?
나라와 포럼의 수준을 헐뜯고 회원을 조롱하고 자기생각만 내세운 회원을 제명시킨 운영진이, 국가의 운영행태를 꼬집으며 공개적으로 이런식의 글을 올리다니요. 크고 넓게 보면 박근혜나 볼포의 운영진이나 뭐 똑같이 보이네요. 그냥 볼포 운영진 아이디 새로 만들어서 볼포 운영상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시고 개인 아이디는 이렇게 개인 생각을 표현하고 싶으실때 사용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래 제명공지글과 정부의 행태를 헐뜯는 글이 연달아 있으니 사실이 어떻고 이유가 어떻던간에 보기 좋지 못하네요. 이 순간 만큼은 자를고 싶은 사람 제명시키는 박근혜정부나 볼포 운영진이나 격이 비슷해보이는군요... 헐.. 볼포를 정부에 비유를 하신다면 짤린 분은 범법자나 다름 없습니다. 만약 볼포에 법이 있다면 범법자라해도 무방할 정도였씁니다.
어느 사이트나 저정도의 분란을 일으키면서 막말을 하는 사람은 짤리던 정지를 먹던 합니다. 과했다라고 한다면 몰라도 유신 정권으로 가려고 하는 현정부와 비교를 한다는 것은 너무 많이 나가셨네요. 저는 별로 좋아 하지 않는 김대중할배가 예언했던 "박정희가 당선되면 직접 선거는 없어질 것이고 총통제가 나올것이고 독재가 될것이다." 기억나시죠.. 현재 박근혜는 그 아비에게 배운그대로를 생각에 넣고 있습니다. 꼭 박근혜가 아니라도 그주위에 깔린 인간들이 그렇게 하게 만들고 있구요. 박근혜 이제 1년만에 이명박보다 더하게 더 빠르게 더 지독하게 장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년뒤안에 정말 심각한 민주주의파괴가 일어날겁니다. 이명박은 권력을 쥐는 것등엔 관심없고 오로지 그냥 돈에만 관심있었고 나라를 자신의 재테크 수단으로 썼고. 마지막 한짓이 그렇게 벌어들인 돈을 지키기 위한 딜이였습니다. 관심은 그냥 돈이였죠. 하지만 박근혜는 아닙니다. 돈보다.. 잃어버렸던 아버지의 나라를 찾았으니 이젠 그걸 지키려고 할겁니다. 아버지처럼... 좌와 우, 어느 쪽이 잘못되었다고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둘은 공존해야 합니다. 그것이 민주주의 입니다. 그래야 한쪽으로 치우치는 우를 범하지 않습니다. 임프님의 의견에 공감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공감하지 않는 분도 당연히 있을 것입니다.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는 것이 민주주의인데 우리나라는 좀 문제가 많습니다. 상대의 의견은 완전히 무시하고 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정치 얘기는 이곳 포럼에서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 포럼의 성격에 맞지 않아 보입니다. 더구나 운영진이 정치 얘기를 꺼내는 것은 합당하지 않아 보입니다. 정치와 생활을 구분해서 생각할 수 있는 단계의 나라가 아니죠.
윗물이 썩으면 아랫물이 썩습니다. 썩고있는 것의 자정의 노력이 그런 잘못된 정보 정책에 관한 토론인데... 여기 사람들이 그럼 정치 포럼 카페를 열어서 토론을 해야 할까요??? 여긴 볼랜드 포럼 관련 툴로 모인곳이니 그것만 얘기 해야 한다면, 집에서는 회사 얘기 하지 말고,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끼리는 회사 일얘기외엔 하지 말며, 친구들끼리는 가족, 회사, 학교얘긴 하지 말아야죠. "가족끼리는 정치얘기 하는게 아니다." 저는 이거 그들의 프레임 아닌가 싶습니다. 정치 얘기하면서 토론하면 안되나요?? 왜죠?.. 싸운다구요? 그건 그사람들이 토론할 만한 수준이 못된다는거 입증이 아닐까 싶네요. 본 게시판은 "자유게시판"입니다. Q&A도 아니고 FAQ도 아니고 강좌란도 아닙니다. 제가 볼뗀 서치포럼님이 댓글이 본 게시판의 댓글에 안맞는거 같습니다. 반대의견도 반갑네요. 적어도 포럼에는 관심이 있으시다는 거니까...
그런데, 제가 쓴 글은, 채동욱이 진보라서 지지하자가 아니고요. 채동욱은 정치색이 없는 사람입니다. 정치 이슈에 관심이 없는 분들께는 보수쪽에서 반대하니까 '아 정권에 반대하는 진보라서 몰아내려고 하나보다' 이렇게 생각되실만도 하긴 합니다. 현재 이 나라의 주요 권력기관을 보수도 아닌 극우 성향의 인물들이 모두 다 채웠는데, 유일하게 검찰총장 채동욱만 정치색이 없습니다. 박근혜가 일부러 정치색이 없는 사람을 앉힌 건 절대 아니고, 원래 검찰총장추천위원회에 후보로 포함됐던 공안검사 출신을 총장으로 앉히고 싶어했는데, 결격사유로 초기에 탈락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남은 정치색 없는 후보 몇명 중에 채동욱이 임명된 겁니다. 검찰총장추천위원회는 야당 선정 위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검찰, 법무부, 법원, 변협, 법학교수회 등등 법조계 선정 위원들과 비법조인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야당에서 어디 손끝 하나 댈 곳이 없는 위원회죠. 이 위원회는 지난해 그 난리가 났던 검찰 비리 파동 후에 검찰 개혁 방법으로 선정된 것입니다. 비리검사와 정치검사를 막기 위한 장치고요, 그 첫 결실이 채동욱입니다. 다시 말해서, 저는 채동욱이 진보라서 지키자고 말하는 게 아니라, 채동욱이 정치적으로 편향이 전혀 없는 불편부당한 공정한 검찰총장이기 때문에 지키자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이유로 위의 원문이 정치적인 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검찰과 법원 등 사법부는 절대 정치적이지 않아야하기 때문에 채동욱을 지지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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