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틈틈히 영어로 된 델파이 관련 문서(PDF, 프린트한 종이 문서)들을 챙겨 보고 있습니다.
하~~~~ 그런데... OTL
문서 보다가 모르는 단어 찾고, 단어 외운다고 볼일을 다 보내요.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기가 참 아따 거시기 합니다.
이건 뭐 팔만대장경 베끼는 것도 아니고... (-_-;)
그렇다고 특별히 어려운 단어가 있는 것도 아닌데...
대학 졸업하고 따로 영어 공부를 안했던게 여기서 뽀록이 납니다.
중,고교 때까지만 해도 그나마 친했던 과목이 영어였는데
(게임 때문에 사전을 뒤져가며 미션을 수행하던... T^T
중딩 때 King's Quest 1 을 메뉴얼 보지 않고 끝낸 건 자랑!
원숭이 섬의 비밀,
인디아나 존스 3,
Ultima VI
LOOM
등을 안다면 당신은 최소 30대 !!!)
지금은 왜 이렇게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돌에 글자 새기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한번 세기면 천년을 간다는 말을 위안 삼아 계속 보고 보고 또 보렵니다. T^T
목 마른 사슴이 우물을 파고,
아쉬운 개발자가 원서를 봐야지요 뭐... (^0^;;)
|
이유는 자꾸 봐야 익숙해지고 독해가 늘어 날텐데,
지금도 사전 찾아보랴 진도 안나가랴 등등 고통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그러면, 자주 봐야 하는데 보기 싫어져서 더 모르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스킵 스킵하면서 대충 대충 자주 많이 보는 방법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늘 고맙습니다. 광양님.
김승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