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진행하는 오프모임이라 그 시작은 어두웠습니다.
만해님이 사진을 자꾸 삭제해서 남은 사진입니다.
디카를 가져가서 멋진 사진을 남기려고 시험용으로 두장 찍었는데...
그 두장의 플래쉬로 풀 충전 밧데리가 다 방전되었습니다. -_ -;
7년된 디카 밧데리라서 그런지 이제 보내줘야 할 것 같습니다. ㅋ
하지만 역시 디카는 폰카(노트2)와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그렇게 맨정신이 있을때 사진 남기고 각자 간략히 개인 소개도 하면서 저마다의 사는 이야기로 떠들석하게 놀았습니다. ㅎㅎ
일차에서 막걸리에 파전(1), 두부김치(2), 모듬튀김(2), 골뱅이소면 등으로 속을 달래고 2차에서 오리고기 + 소주로 배를 채웠습니다.
일차는 예정대로 9시에 마무리되고 문닫는 시간이 11시인 2차 장소로 급히 옮겼습니다.
조류독감으로 흉흉한 가운데 오리고기집으로~ 닭과 달리 오리는 튼튼한가보네요(?) 아무튼 잘 먹었습니다.
오프모임 기본코스(?)가 마무리 될 때 쯤 거리가 먼 분들은 길을 떠나고 저도 용무가 있어 3차 장소까지만 따라가고 나왔습니다.
이후 후기는 끝까지(?) 달린 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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