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는 수문장 입니다.
Qt와 관련해서 경험자 분들의 도움을 부탁드릴 일이 생겼네요.
Q&A에 질문해야 하지만, Qt와 관련된 포럼이 없는 관계로 일반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된 점,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Qt... 이 넘도 참 운명이 기구하더군요.
트롤테크에서 노키아에서 이제는 디지아라는 회사로 License 사업권이 넘어간것으로 압니다.
2009년인가? 노키아에서 Qt 4.5 부터 embedded Linux를 포함하여 LGPL로 전환된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노키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이리저리 테스트 해보고, 쓸만하다 싶어 라이센스에 대해
Qt 디지아 측과 이야기를 해보니, 이상한 소리를 합니다.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Qt 는 크게 상용버전과 LGPL 버전으로 나누어진다.(머.. 알고 있는 내용이고)
<상용버전>
Qt Creator 즉, 개발자 라이센스를 구입하면, 개발되는 모든 결과물을 데스크탑을 포함한 정형화된 OS에 배포하는 것에
대해 완전한 권리를 가진다.
Embedded 장비에 배포할 경우 Qt Runtime 라이센스가 필요하고, 이때에는 Volume에 따라 가격이 책정된다.
요기까지는 문제 없죠... 문제는 다음 부터입니다.
<Qt LGPL>
Qt LGPL로 개발해서 Embedded 장치(Embedded Linux)에 배포할 경우에는 Qt Runtime 라이센스를 구매해야 한다.
Qt Runtime 라이센스를 구매하지 않으려면 소스를 오픈해야 한다.
즉, Qt 소스를 수정하던 말던, Qt를 이용하여 개발 하고, Embedded Linux에서 사용할꺼면 소스를 까던가 돈을 내라는
소리입니다.
Qt LGPL 정책이 디지아에 넘어가면서 바뀐걸까요?
혹시 이에 대해 경험이 있으시거나, 관련된 내용을 알고 계신분들에게 우매한 중생이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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