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프 모임은 단촐하게 모였지만 뉴페이스가 두분이나 오셨습니다. :)
(댓글 달아주세요. 이름이 벌써 기억나지 않네요. --;;)
항상 모임에 참여수가 줄어들때면 뉴페이스가 왔는데 이번에도 그러네요.
뭔가 있는듯... ;;
1차 장소 카스톡스가 구어먹는날로 간판이 바뀌어서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예약 할 때 "카스톡스죠?"라고 물었는데 분명 대답을 "네"라고 했습니다. -_ -; ㅋ
(영수증에도 카스톡스!)
끊임없이 변해가는 IT 이야기가 어김 없이 안주거리로 나왔고 임프님의 한탄이 유니티에까지 미치네요. ㅎㅎ
32bit 컴파일러가 clang으로 바뀌는 XE7 버전을 기다리는 이야기도 나오고 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덩달아 cmake에서 XE7 지원도 해줄 수 있으면 좋을텐데...
2006년 정도부터 코딩 스킬 보다 게임 컨텐츠 기술에 관심을 갖고 찾아돌아다니다가
학계로 가보니 실무 게임과 직접적 연관이 많이 없어서 힘겹게 게임 관련 논문하나 만들고
AI나 퀘스트 등 게임 컨텐츠 구성에 필요한 감각(?)을 얻기위해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나름 이리저리 뛰어다녔지만 30대 중반이 넘어서면서 이제야 개발 한다는 것에 대해 조금은 내려다 보면서
배우고 익힐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의 한계인듯 하지만,
요즘 VS2013 빌드하면 빌더와 별 차이 없을 만큼 느리고 인텔리 센스도 정확해 졌다지만 정말 느립니다.
XE7에서 컴파일러만 바꾸지 말고 빌더 IDE도 좀더 단순하고 가볍게 만들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오프모임을 통해 정신적 리프레쉬를 하고 ㅎㅎ
요즘은 산 하나를 넘어 다음 산을 바라보는 마음 입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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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모한는 분이라 혹시 만나면 인사하고 싶네요.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