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붇고 삶았는데 겜하다 잊어버리는 바람에 물이 쫄았나요?

그걸 왜 구웠나요??
삶아야되는데...

물이 끓으면서 계란이 맥반석에 부딪혀서 깨진거 아닌가요 ㅎㅎ

제 생각에도 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은 다 증발했구요.
혹시.. 처음부터 계란을 넣은게 아니라 물이 먼저 데워진 후에 계란을 넣은 게 아닌가요?
아니면 찬물에 뜨거운 백반석을 넣는 바람에 물이 너무 빨리 끓었거나...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렇게 답변 주신 분들은 다 한가하신 분으로 보입니다. 프로그래머들은 한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 그래야 아이디어 많이 떠오르고 일을 해도 생산성도 있고... 급하면 더 안되고 다시하고....  우리나라도 한가하게 프로그램하는 그 날이 오기를...

답변을 드리면...

제가 처음부터 구웠다고 했는데...

저의 집 김치 냉장고가 고장이 났습니다. 계란 한반이 다 얼어 터져 버렸습니다. 개중에는 그럭저럭...  너무 아까왔습니다. 그래서 몇일 전에 한번 삶아 보았습니다. 위에 처럼 되더군요... 뭔가 스펀지 같은 느낌 먹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한번 구워보자 얼어있는 상태로 불을 중간으로 하고 구웠습니다.  마찬가지로 위와 같이 되었고 삶았을 때보다 맞은 약간 좋지만 먹을 것은 못됍니다. 그리고 그 저녁에 남은 것이 많이 녹았길래 후라이를 여러 개 해보았습니다. 그럭저럭 먹을 수는 있겠는데... 조직이 단단하지 못하고 먹어도 유전작 조작 음식을 먹는 느낌...  흰자만 좀 먹다가 다 버렸습니다. 얼어버린 계란 재활용 방법 찾는다고 실험해 본 것입니다.

답은 얼린 계란을 구웠다... 그래서 다 터졌다. 입니다^^

혹 회원님들 계란 얼면 그냥 버리시기 바랍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