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이 별로 완성되지 않고서 major 버전을 감행하는것이 문제인듯 합니다.

가만히 뜯어보면.. minor 버전 업글인데도 major 로 가는듯.

버전업 정책이 기능 추가보다는 기간을 정하고 그기간 넘으면(6개월?) 그냥 major upgrade로 되는듯..


XE7이 XE6에 비해 정말 major upgrade 급일까요?

저도 말씀하신 내용들에 대해서 전부 동의합니다.......만은...

엠바가 델파이와 C빌더를 가지고 MS처럼하면 얼마 안 가서 문을 닫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시대에 개발툴로 비지니스를 해서 그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아야 한다는 자체가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쉬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ㅜㅠ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 안정화가 전혀 안 된 상태로 출시가 되고, (알파, 베타 테스트는 하는지 궁금합니다.)
- 문제점이 발견되어도, 업데이트(패치)를 안 해 준다는 것입니다.

자동차에 비유하면...

- 문제점이 많은 자동차를 보완도 하지 않은 상태로 출시하고, (새로 추가된 기능만 열심히 홍보)
- 사용자들이 시동이 꺼진다, 에어백인 안 터진다고 항의해도 리콜이나 대응이 없고,
- 또 새로운 기능만 구겨넣은 신 모델을  출시하고, 신 모델로 싸게 교체를 해 주겠다고...

개발자에게는 새로운 것도 좋겠지만, 그것보다도 있는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기를 더 바라지 않을까요.

저는 C++빌더를 90%, VC++를 10%정도 개발에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C++빌더 XE에서 업그레이드를 중단한 상태로, 제품이 안정화되기를 기다렸지만,
도저히 더는 기다릴 수 없어서, 올해부터 모든 로직은 VC++로 구현하고, GUI부분만 C++빌더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C++빌더에서는 안 되는 것을, VC++로 하니까 더 좋군요.

빨리 제품이 안정화되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