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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구는 아들만 다섯 그것도 연연생으로~ㅋㅋ
이렇게 말씀드리면 서운하실지 모르겠지만... 애가 우는 건 에러가 아니죠....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니... 불안해 하시지도 말고, 어떻게든 멈추게 하려고 조급해 하시지도 말구요, 이웃들이, 다른 건 몰라도, 아기 우는 건 그래도 잘 참아주는 편이니까 마음 편히 먹으시고, 단, 푹 자는 건 조금 포기하시고... ^^;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곧 행복한 나날이 찾아 올겁니다. 저도 애가 셋인데 첫 째가 그랬어요. 낮에는 잘 놀다가 밤만 되면 새벽까지 대성통곡을 했죠. 정말이지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지금은 고3인데 "너 그때 왜 그랬냐?"하고 물으면 "그러게~ 왜 그랬을까 미안해서 어쩌지?"랍니다. ^^; 애가 우는 건 배고파서 (손가락을 입에 대봐서 빠는 정도로 체크할 수 있음) 오줌똥 싸서 불편해서 (기저귀 열어 보기) 자리가 불편해서, (이부자리 체크 특히 등쪽) 심심해서 (밤에는 어쩌나.. ㅡㅡa ) 엄마가 없다는 걸 알고 불안해서 (아기들은 10개월간 엄마 뱃속에 있었기 때문에 엄마가 없으면 위기감을 느낀답니다. 엄마 호출) 안 좋은 꿈을 꿔서 (낮 시간에 즐겁게 지내야..) 보통은 이 중에 한 가지니까 다 체크해보시면 됩니다. 또... 아기들은 안기는 걸 좋아하는데, 안기는 자세가 누운자세면 안됩니다. 아기를 서서 안으면 부모의 허리가 뒤로 휘면서 아기는 앞쪽으로 기우는데, 그 상태로 소파나 의자에 앉으면 부모의 자세가 앞으로 기울고 그러면 아기의 자세는 뒤로 넘어갑니다. 그러면 바로 깨거나 짜증을 냅니다. 그러니 아기를 앉고 소파에 앉을 때는 한 손으로 뒤를 짚고 상체 자세가 바뀌지 않게 앉으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또... 토닥 토닥 잘 재우고 있다가 이제 자나 싶어서 슬슬 일어나면 어떻게 아는 지 바로 칭얼대곤 하는데... 아기의 청각은 아직 정상 수치만큼 발달하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잘 못듣는 저주파를 잘 듣습니다. 그래서 몸을 천천히 움직일 때 몸이나 발자국 등에서 발생하는 저음을 듣고 깬다고 합니다. 그러니.... 조심 조심 살살 자리를 뜨지 마시고 그냥 후다닥 튀는 게 더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가슴에 가벼운 베개를 올려 놓고 바로 튀는 것도 좋습니다. ( 신생아들은 소리를 거의 못 듣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많이 하는 태교가 논란이 많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거의 안 하죠. 제 경험으로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입증할 길은 없네요 ) 그리고.... (왜케 할말이 많지? ㅡㅡa ) 절대 엎드려 눞이면 안 됩니다. 뒷통수는 도자기 만들듯이 말랑말랑할 때 주물러서 모양이 결정되는 건 아닙니다. 결국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제 아는 후배녀석이 애를 재워놓고 잠깐 슈퍼에 갔는데 웬지 느낌이 이상해서 물건을 사려다 말고 얼른 집으로 갔는데 애가 죽어있었답니다. 엎드려 눞혔는데, 코가 이불에 막혀서 질식사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자다가 질식사하면 반응도 없어서 알 수도 없답니다. 절대 엎드려 눞히지 마세요. (끝) ^^;;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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