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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씨님 글을 보니 제가 잘못 생각고 글을 올린것 같네요. 지금 보니 오해를 살만도 한것 같구요. 그래도 서로 간에 의도파악이 잘못 될 수도 있을 것인데. 황씨님도 너무 어처구니 없다는 식으로 글쓰신건 잘못하신 거라 생각합니다. 왠지 저도 배우려는 의욕과 열정이 싸구려 취급당하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지많은 않네요.
일단 분위기 파악은 되어서 이런글을 올리면 안되겠구나는 알겠습니다. 저는 10년 넘게 웹프로그램만을 하다가 지금 회사에 들어와서 델파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당장 프로젝트는 진행해야겠고 그렇다고 황씨님 말씀처럼 날코딩해서 결과만 뽑아오는 그딴 개발은 하고 싶지 않고. 학원을 가자니 개인적으로 부담도 되고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멘토를 찾자였습니다. 그런데 가르침에 대한 대가는 분명히 드려야겠지라고 생각했고 그마저도 어느정도를 드려야할지를 몰라서 협의라는 말은 썼던 거에요. 의도치 않게 질타를 받으니 당황스럽네요. 대신 덕분에 어떻게 해야할지는 좀 알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분 모두 말씀하시는 바는 이해가 되는데요.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받아들이는 상황이 다르다보니 서로 건너기 힘든 갭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황희성님께서는, 웹개발은 오랫동안 해보셨다니, 입장을 거꾸로 해서 델파이밖에 해보지 않은 개발자에게 웹 개발을 가르치려면 얼마나 받아야 가르쳐줄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타인을 가르치는 데에 타고난 소질이 있는 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로 대부분의 개발자들에게 가르치는 일은 개발 자체보다 더 많은 노고가 들어가는 일이 아닐까 싶네요. 그렇다면 델파이 개발이든 웹개발이든 1:1로 개인 교습으로 가르치는 비용은 개발자로서 개발 작업으로 받는 페이에 비해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 되지 않겠습니까. 또 틀에 박힌 교습이 아닌 실무 위주, 노우하우 전수를 위주로 한다면 더욱 그 비용은 올라갈 수 있겠고요. 그런데 이런 거액(?)을 들여서 개발 기술을 배우려고 할 사람은 아마도 대한민국에 거의 아무도 없겠지요. 크게 보자면,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참 간사해서, 자신이 갖고 있는 기술에 대해서는 실제보다도 더 높이 평가하기가 십상이고 타인의 기술에 대해서는 조금만 맛을 보고 나면 평가절하 하기가 예사지요. 한국에서 개발기술 컨설팅 시장이 사실상 전무한 사정이나, 유료 컴포넌트가 팔리지 않는 이유와도 비슷하겠지요. 옛날 같지 않네요. 제가 너무 옛날 생각만 했나봅니다.^^
저도 몇번 초심자들 가르쳐 봤지만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제가 너무 열심히 가르치려했던지 못따라오거나 부담스러워 했던 경험이^^; 요즘은 소위 먹고 째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네요.ㅋㅋㅋ 박지훈님께 반박하는 의도는 아닙니다만. 배우겠다고 하는 사람만 있다면 전 무료로 라도 제 가진걸 전부 알려 줄생각입니다. 지금까진 그렇게 해왔구요.^^; 어디가서 내놓을 많한 실력은 아니기에 딱히 가르쳐 줄것도 별로 없지만요.ㅋㅋㅋ 아무튼 저도 황씨님께 오해받은게 풀린것같아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집니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할께요. 저도 지름길로 가려고 했던것 인정하고 반성합니다.^^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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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여덟에, 회사 사정상 델파이를 해야하는 사람이
데브기어는 교육이 너무 비싸면?
또한 데브기어 교육은 초,중고,실무가 사회에선 기초수준인데,,
기초교육을 패스하고...즉 의과대학 패스하고 야매로 수술하는 방법을 받으시겠다..뭐 이런건가요?
"실무 프로젝트 위주로 교육받고 싶고 노하우 같은것도 전수해 주실수 있는 분"
이런 교육은 하루 세시간, 주 5회하여 최소 월 500만원은 생각하셔야..
열의는 스승이 같는 것이 아니고 배우는 사람이 갖출항목입니다 그려~~
그리고 아무나가 아니라 제대로 하는 사람에게 배우세요 야매로 배우지 말고..
특히 삼성병원 용역개발자 "천모"씨 같은 종자들은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