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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 [tsirorret]
2015-08-12 08:39 X
50을 바라보는 40대 후반 개발자로서 마음이 이해되네요. 회사에서 버티는 걸로도 힘든데 딴데 신경쓸 여력이 없죠.
공동개발이나 오픈소스 등도 생각해봤지만,
가장 큰 문제는 자기 것이 아니면 애정을 쏟지 못하는 점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무척 아쉽죠. 하지만, 압축유틸리티가 점점 쓸모 없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트랜드이고, 정성을 쏟아서 만들어야 하는 입장에서는 이걸 극히 일부만 쓴다고 생각하면 의욕도 안 생기구요. 내꺼라도 그러할진데,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겠죠. 기사에는 안 나왔는데... 차기버전이 나올 확률이 전혀 없는 건 아니구요. 탐색기메뉴+ZipFolder로 된 버전(에디션?)은 아직 미련을 못버리고 있습니다. 메인 화면은 없고, 탐색기의 플러그인으로만 동작하는 에디션이라면 아직 쓸모있지 않을까해서요. 물론, zip말고 다른 포맷도 지원하고, 기존의 ZipFodler보다 속도도 빠를테구요. 기존의 유틸리티로써의 역할에서 탐색기의 기능보조로 바뀌는거죠. 때문에, 탐색기의 기본 기능에 더 충실해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컨데 탐색기로 열어 놓은 FTP에서 파일을 끌어다가 빵집Folder로 끌어다놓으면 파일이 다운로드되면서 바로 압축된다거나.. 그렇게 되면 빵 아이콘은 못볼 수도 있으니 (ZipFolder처럼 폴더 개념이니까, 기본적으로 폴더아이콘에 작은 빵하나 얹은 아이콘이 될 수도.) '빵집'이라는 이름이 좀 이상하긴한데, 그렇다고 새로운 이름을 지으면 인지도가 없을테고 해서.. '빵집 폴더에디션', '빵집 탐색기에디션' 혹은 '빵집 Explorer Extension' 머..그런식으로 지으면 어떨까... 여튼... 한 1년 더 두고볼라구요. 제가 좀 호흡이 느려서말이죠.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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