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문제로 잠깐 게시판이 소란스러웠는데
이제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듯(?) 해 보이네요.

저는 아직도
알고리즘에 나오는 용어들 절반도 모릅니다.
내가 만든 로직이 나중에 찾아보면
이미 그럴싸한 이름이 붙여진 알고리즘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저는 정식으로 그런걸 한번도 배운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전산학 관련 용어는 많이 몰라요.

배운게 별로 없는
제가 생각하는 일고리즘은

네비를 켜고 길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단거리,
최단 시간,
최소비용 등
각기 가는 길은 달라도 다 목적지는 같지요.

우리가 살아가는게 그렇듯
알고리즘에도 하나의 정답은 없습니다.



전문가가 된다는 것만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고집이 늘어가기 마렵입니다.

특히,
우리들 개발자는 더 쉽게 그려지요.

'광'이 되는건 좋지만
주화입마에 빠지지는 마세요.



당사자인 두분은 아직
아야기할 게 한참 많으실걸로 압니다.

그래도

잠시 키보드에서 손을 내려 놓으시고
여름이 오기전에 봄냄새를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