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분들의 힘빠진(?) 글을 읽고 이렇게 몇자 끄적여 봅니다.
제 생각에도 MFC에 밀리는 듯한 느낌은 많이 받고 있습니다만...
빌더를 버리고 싶진 않습니다.
저도 한때는 "걍 비절 C 로 해???" 라고 갈등을 했습니다.
(밥 벌어먹을려니까..쩝... -_-;;; )
근데 편리하고 강력한걸 놔두고 노가다(죄성 ^^) 할 필요는 없잖습니까..
얼마전 (2001년 1월 초순경)에 삼성중공업(거제도)에서 연락이 왔더군여.
지금 경기가 침체 되었다구는 하나 "조선업(항만업인가??)"은 호황이라구여..
암튼 거기 삼성중공업에서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느리다구.. 카이스트 출신 박사들
한테 자문을 구했답니다...
그 결과..전체 시스템을 손보면.. 돈도 돈이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안되고
"코어 부분만 손보는것이 최상"이라는 결론을 얻었구여
그 코어부분을 손본다면.. 가장 적합할 언어는 무엇인가를 놓고 고민 했답니다.
결론은 당근 C++Builder로 났구여..케케케
저보고 거제도에 파견와서 일해 달라구 연락이 왔더군여 (1년짜리 프로젝틉니다)
개인 사정이 있어서 안갔습니다만...
제가 알기론 MFC 와 C++Builder를 놓고 최종 경합을 벌였다던데..
결국엔 C++Builder를 선택하게 되더군여..
(물론 MFC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암튼 여러분들 풀죽어 지내지 맙시다..
C++Builder를 쓰는 사람이 없는 만큼 여러분의 희소가치도 높아집니다...케케케
여담이지만 아직도 삼성중공업에는 사람을 못구한걸루 알고 있습니다.
왠만한 몸값에는 안갈렵니다..케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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