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고! 게시물 작성자의 사전 허락없는 메일주소 추출행위 절대 금지 |
|
IMG_20171108_160002.jpg
1.6MB
IMG_20171108_160015.jpg
1.6MB
IMG_20171108_160042.jpg
2.2MB
IMG_20171108_160126.jpg
2.9MB
IMG_20171108_160426.jpg
1.6MB
IMG_20171108_160442.jpg
1.4MB
IMG_20171210_094748.jpg
1.1MB
IMG_20171210_094751.jpg
1.5MB
ㅋㅋㅋㅋ 양병규님 말씀처럼 실제 그러는 분들도 있습니다.
처음 집을 지으면 아무래도 처음이니까 뭔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게 마련이거든요. 이전에는 미처 몰랐는데 짓고 나서야 알게된 중요한 포인트라든지. 그래서 실제로 집을 팔아버리고 새로 짓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근데 저는 도배 하나 빼고는 100% 만족입니다. 이게 정말 어려운 건데, 제 머릿속에 구상했던 딱 그대로 지어졌습니다. 도배야 몇년 살다 지겨워질 때 다시 덮어버리면 끝이니까 그것땜에 집을 다시 지을 리는 없고요. 보통 집짓기 전 설계단계에서 충분한 준비와 계획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건축 과정 중에도 계속 이렇게 바꾸거나 저렇게 바꾸거나 변경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부수적인 공법 몇가지를 제외하면 완전히 계획했던 그대로 지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막상 다 짓고 입주했는데 별로 좋지도 않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완공의 기쁨이나 입주의 설레임 같은 건 전혀 못느껴봤어요. 1년간 제 머릿속에 내내 완전히 리얼하게 그려놨던 거라서, 실제 완성물을 봐도 별 감흥이 안생기더라고요. ㅡ.ㅡ;;;; 관련 글 리스트
|
Copyright © 1999-2015, borlandforum.com. All right reserved. |
꼼꼼한 개발자가 지은 티가 나는 것 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