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프로그래밍을 시작한 것이 C++builder6 였습니다~
대표님이 쉽다고 한땀한땀 포인터 설명해주시던게 엊그제 같습니다 ㅎ
잘 기억은 안나지만.. 딱 한번 오프 정모에도 참여했었는데 모두 잘 계시나요?(차 끊겨서 밤새 마셨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새내기여서 잘 기억 안나실거에요~)
나중에 델파이도 만져보고 XE2~7에 tms 콤포넌트 + unidac 조합으로 잘 썼던 것 같습니다.(파이어몽키는 간만 보다 실패..)
그리고 윈도우프로그램을 떠나 다른 일을 하게되었습니다.(회사 사정에 따라 많이들 바꾸시죠?)
웹개발쪽(처음엔.. php mysql apache)을 시작해봤습니다... 초반엔 뭐 이런 걸로 많이 만들었죠~
그러다 트렌드를 따라 웹개발도 변화를 거듭해서 node.js, express.js, vue.js, noSQL 같은 새로운 조합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서비스 계통 업무라 결국 모바일까지 하게 되지요~~
최근 모바일 때문에 swift나 kotlin도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데... c++에 비해 너무 쉽습니다~ 난해한 ui가 어려울 뿐
느껴지는 것은 언어나 플랫폼이 많이 바뀌었지만.. 기본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 기본 둥지는 여전히 볼랜드 빌더+델파이입니다.. 고향에 온 느낌입니다.
한참을 떠나왔지만..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머리속을 맴도는 vcl 선언들 TStringList* sl = new TStringList(); 이 선명합니다 ㅎㅎ
웹개발강좌도 만들었었는데 많은 분들이 빌더, 델파이부터 시작했다고 하면 생소하기도 하지만 잘 믿지를 않더군요;
최근에 일렉트론(자바스크립트로 데스크탑 앱 만드는 플랫폼)으로 윈도우 프로그램 만들고 있는데.. 볼랜드가 생각나서 방문해봅니다~
추억 돋아서 간만에 글 남겨봅니다.
모두 즐거운 개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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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memi 라는 id를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담에 또 뵙겠씀다 (_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