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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은 기형적인 컴파일러 구조 부터 바로 잡아야 해요.
안드로이드, 맥, 리눅스 플렛폼에선... 오브젝트 포맷으로 elf, 디버깅 포맷으론 dwarf 형식을 사용합니다. elf와 dwarf 형식을 쓰는 건, 이쪽 플렛폼에서 오픈되어있는 소스코드 베껴서 별다른 노력없이 링커, 디버거 등의 툴체인을 만들면 되고 또 이 플렛폼에서 사용되는 표준 형식이기도 한데요. 윈도우즈 플렛폼에선 컴파일러가 기형적인 구조를 갖고있어요. 윈도우즈 플렛폼에서 사용되는 표준 포맷인 coff 오브젝트 파일포맷, pdb 디버깅 포맷을 사용하지 않고 구시대의 유물인 legacy omf 오브젝트 파일포맷과 td32 디버깅 포맷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64비트는 또 리눅스 플렛폼에서 사용되는 elf 오브젝트 포맷과, dwarf 디버깅 포맷을 사용합니다. 윈도우즈 플렛폼에서 표준으로 사용되는 포맷을 사용하지 않고, 이런 식의 기형적인 구조를 갖고있는 것은 기존의 legacy omf 코드베이스를 그대로 베껴 쓰고, 마찬가지로 elf, dawf 포맷도 오픈되어 있는 소스코드 베껴서 툴을 대충 만들고 보자. 이런 마인드로 작업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델파이로 컴파일 되어있는 바이너리에 종속적이다 보니... 델파이 컴파일러가 윈도우즈에서 표준으로 사용되는 오브젝트, 디버깅 포맷을 생생하지 않으면 C++ 빌더 쪽에서도 손을 쓸 수 없기도 하고요. 프로덕트 매니져들 싹 물갈이 해서 내부혁신을 꽤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엠바 툴은 전망이 난망 할 것 같습니다. 만들기 쉬운 파스칼 컴파일러에 올인해서 명맥을 유지하는 정도 밖에는... C++ 은 기대난망.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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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프로그램을 초기 버젼서 부터 써와서 바꾸기 쉽지 않아, 정말 고민 되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