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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54] ...
흑백이 [] 6362 읽음    1999-11-22 00:00
솔직히 우리나라에 씨빌더를 아는 인간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전 1996년초에 씨빌더가 나오면서 인연을 맺게되었지만..
그 인연이 어떻게 될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책이 없어서 많이 고생도 했고...
그래도 씨빌더라는놈의 성의없는 헬프를 열심히 읽고 또 읽고
그런식으로 해서 어느정도 씨빌더를 익히게 되었을때
비베5가 나오고 비베6등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을때에도
전 씨빌더1을 고수했고.. 물론 지금도 씨빌더1을 주로
사용합니다.

학교에서 문제가 생기면 전 어김없이 씨빌더를 꺼내서 그놈으로
프로그램을 짜곤하죠.

얼마전에 서점에 갔습니다.
씨빌더에 관한 서적도 많아적고 내용은 그리 썩 좋은편은 아니더라도 보는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그런 놈들이겠죠.

하지만 아무리 서적이 많이 출간되었다고 하더라도 사용자에게
필요없다면 양이 문제가 아니라 질이 문제겠죠?

임프님이 책을 쓰신다면 전 기꺼이 구입하겠습니다.
처음에 제가 고생할때에 전 책을 한권써볼까도 했지만..
지금은 하는일도 그렇고 시간도 없고.. (핑계)
언젠가는 한번써볼렵니다.

임프님의글을 하이텔이나 이곳에서 보게되면 제가
씨빌더를 하고 있다는것이 조금은 위안이 된답니다.
다른사람들이 몰라줘도 임프님같은 분과 같은 개발툴을 조금은
사용할 수 있다는것에...


힘내세요..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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