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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님이 누구인지 궁금하다고 해서 지금 검색을 해보니. 임프님하고 해진님의 반응을 이해할 것 같군요. 임프님의 말을 빌리자면, C++의 문법만 알면서 빌더와 델파이 등 MS 제품을 제외한 모든것을 저급한 툴로 취급해버리는 사람이라는 것이죠.(http://www.borlandforum.com/impboard/impboard.dll?action=read&db=free&no=3818)
음.. 제가 보기엔 그렇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단지 그 사람은 과대망상에 독선주의자라고 생각되는군요. 자바가 사라질 언어라고 말하는 걸 봐서는 앞날에대해서 전혀 생각하지 않는 MS 광신도쯤 되보입니다. 개발자는 그런걸 가려서는 안되는데 쩝... 최소한 저같은 허접도 프로젝트할때마다 컴파일러가 계속 바뀌고 있는데, 하나만 고집하면 안돼죠. 프로젝트에 맞는 툴로 해야하는데. 여튼 정말 데브피아도 별볼일없겠군요. 불쌍한것들 저도 VC 를 가끔 사용하고 상당히 좋은 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물론, 빌더보다는 못하다는 느낌을 지울수는 없지만) 그렇지만, VC 나 닷넷을 제외한 나머지는 별볼일없다라고 얘기하는건 상당히 편협한 생각이라는건 모두들 인정하실겁니다. 하지만 임프님께서 거짓말을 한것이 아니라면, 홍영준이라는 사람은 그렇게 말하고 다닌다는 것이죠. 윈도우도 좋고, 리눅스도 좋은 OS라 싸울이유는 없지만, 이렇게 먼저 시비를 거는건 상당히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MS 홍보도 좋지만, 홍보를 할려면 자기 제품이 좋은 이유를 설명해야지 타사제품을 비하하면 안돼죠
헛...
제 전적(?) 때문에, 제가 윗 글을 쓴 이유가 친MS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라고들 오해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물론 친MS적인 것은 맞습니다만, 그때문에 글을 쓴 것은 아니랍니다. 홍영준씨는 데브피아에서도 가장 안티가 많은 사람일 겁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요. 위에서 빌더맨님이 말씀하신 표현, 독선적이라는 표현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항상 싸움을 일으키고 다니는 스타일이라고 할까나... 홍영준씨는 데브피아에서 꽤 오랫동안 C#쪽 시삽이었는데, 글을 쓸 때마다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나름대로 아는 것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경험이나 지식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MS만을 일방적으로 예찬하다보니 데브피아 회원들로부터 공격을 자주 당하다더군요. 하지만 홍영준씨가 욕을 먹는 근본적인 이유는 그가 경험과 지식이 부족해서도, 독선적이어서도 아닙니다. 그의 토론 태도가 황당해서이지요. 논쟁을 하다가 말빨이 딸리면 얼토당토 않은 논거를 들어서 자기를 합리화하다가, 그도 안되면 자기가 썼던 원문을 싸그리 수정해버려서 반박했던 사람들을 한방에 바보로 만들어버리곤 했지요. 들리는 말로는... 홍영준씨가 최우인씨로부터 데브피아를 인수한 과정도 그리 좋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커뮤니티의 문제라기보다는 데브피아라는 회사에 대한 부분이라 루머를 함부로 언급하기는 그렇고.. 쩝~ 오해는요. 알면서 딴지거는 것도 아닌데 오해를 하고 말고 할 것이 있나요.
사실 누구 욕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욕을 먹을 사람을 욕하지 않는 것은 문제를 더 악화시키지요. 아주 극소수이지만, 개발자들중에는 전체 개발자들을 욕을 먹이는 미꾸라지들과 순진하고 아직 경험이 적은 개발자들을 현혹해서 엉뚱한 방향으로 몰고가는 도마뱀들이 있습니다. 수만명이 오가는 커뮤니티에서 누군가를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운영자는 좀 생소하시겠지만, 전 가장 싫어하는 말이 "좋은 게 좋은거다"라는 말입니다. 좋은 게 좋은거라는 그런 안이한 처세론이 우리가 우리나라를 스스로 욕하는 이유들 중 가장 큰 것이라고 믿구요. 그런만큼, 칭찬과 찬사를 받을 사람과 욕을 먹을 사람을 분명히 구분되어야 하고 마땅한 만큼의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정말 다행인 것은, 개발자들 대부분은 일반적인 다른 업계의 분들보다 순수하고 성실하며 이런 미꾸라지, 도마뱀들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만, 문제는 많지도 않은 이런 몇넘들이 SW개발이라는 이 업계 전반의 물을 흐리고 다닌다는 겁니다. 잘 알려지고 책임이 있는 자리에 있을 수록 더욱 말 한마디에 조심해야 하는 것은 상식이지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그만큼 비판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려고 제 자신을 계속 타이르면서 살아갑니다.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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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일이...... 좀 충격적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