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uilder  |  Delphi  |  FireMonkey  |  C/C++  |  Free Pascal  |  Firebird
볼랜드포럼 BorlandForum
 경고! 게시물 작성자의 사전 허락없는 메일주소 추출행위 절대 금지
분야별 포럼
C++빌더
델파이
파이어몽키
C/C++
프리파스칼
파이어버드
볼랜드포럼 홈
헤드라인 뉴스
IT 뉴스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해피 브레이크
공동 프로젝트
구인/구직
회원 장터
건의사항
운영진 게시판
회원 메뉴
북마크
볼랜드포럼 광고 모집

해피 브레이크
[154] [뮤비] Sultans Of Swing - Mark Knopfler 의 연주실황 - 자연스레 입이 벌어집니다.
강요찬 [kyc3003] 4990 읽음    2002-03-23 23:16

Sultans Of Swing - Dire Straits(Mark Knopfler)의 연주실황입니다.
보다보면 자연스레 입이 벌어질 겝니다. 노래의 흥겨움에... 또 그 현란한 기타솜씨에... 
음반으로 듣던 곡과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Sultans Of Swing

- Dire Straits -


You get a shiver in the dark
It's raining in the park but meantime
South of the river
You stop and you hold everything
A band is blowing Dixie(*) double four time
You feel alright
when you hear that music ring

You step inside
but you don't see too many faces
Coming in out of the rain
to hear jazz go down
Too much competition
Too many other places
But too many horns can make that sound
Way on downsouth
Way on downsouth London town

You check out Guitar George
he knows all the chords
Mind he's strictly rhythm
he doesn't want to make it cry or sing
And an old guitar is all he can afford
When he gets up under the lights
to play his thing

And Harry doesn't mind
if he doesn't make the scene
He's got a daytime job he's doing alright
He can play honky tonk(*)
just like anything
Saving it up for Friday night
With the Sultans with the Sultans of Swing*

And a crowd of young boys
they're fooling around in the corner
Drunk and dressed in their best brown
baggies and their platform soles
They don't give a damn
about any trumpet playing band
It ain't what they call rock and roll
And the Sultans played Creole(*)

And then the man he steps right up
to the microphone
And says at last just as the time bell rings
"Thank you, good night ,
now it's time to go home"
and he makes it fast with one more thing
"We are the Sultans of Swing"

어둠 속에서 한기를 느꼈어
공원에는 간간이 비가 내리고
강 남쪽에서 멈추어 서서
꼼짝도 하지 않았지
어떤 밴드가 Dixie(*)를 계속 연주하고 있고
그 음악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

안으로 들어섰지만
사람은 별로 많지 않았어
Jazz를 듣기 위해
빗속에서 안으로 들어섰지
이런 연주를 하는 경쟁자들도 많고
또 다른 곳에서도 이런 연주는 많이 하지만
런던시내 남쪽에서는
이 곳의 horn 연주에서 들을 수 있는
싸운드를 내는 곳은 흔치 않아

기타 연주자 George를 봐
그는 모든 코드를 알고 있어
정확한 리듬감으로
소릴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진 않아
그가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조명아래에서 일어났을 때, 단지 낡은 기타 하나가
그가 보여줄 수 있는 전부야

Harry는 멋지게 무대에 등장하는 데에는
별 관심이 없어
그는 낮에 직장이 있고 일도 잘하고 있지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honky tonk(*)도 연주할 수 있지
[Swing*의 황제]들과 함께 금요일 밤을 지내기
위해 일주일을 열심히 살고 있지

구석진 자리에서 젊은이들 한 무리가
어슬렁 거리고 있네
술에 취했고 갈색의 헐렁한 옷과
밑창이 평평한 신발로 차려 입었네
트럼펫을 연주하는 밴드를 향해
한마디 야유도 하지 않는 군...
그들이 원하는 로큰롤을 연주하지 않는데도 말야..
[Swing의 황제]들은 Creole(*)을 연주했어

타임벨이 울리는 바로 그 때
그는 마이크 앞으로 곧장 다가서서는
이렇게 말하네
"감사합니다. 이젠 마칠 시간이에요.
안녕히 가십시오"
그리곤 한마디 재빨리 덧붙이길
"우리는 [Swing의 황제]이에요"


[Jazz 용어 해설]

Dixie
재즈의 한 장르. Dixieland Jazz를 말하는 것으로 Dixieland란 Jazz의 본고장 뉴올리언즈와 그 주변의 늪지대를 말한다. 밝고 활기찬 2박자의 재즈 스타일이며 재즈의 초창기 형태 중 하나.

Honky tonk
Jazz 발생기에 뉴올리언즈의 사창가에서 연주된 재즈의 소박한 리듬감, 즉흥연주의 특색 그리고 그 재즈의 본질을 파악한 연주 자체를 말한다.
원래 honky tonk란 말은 흑인의 은어로 '싸구려 술집', '싸구려 카바레' 등의 뜻을 가진 말이다. 재즈의 장르 중 초창기의 래크타임(Rag Time), 로큰롤(Rock'n Roll) 등에 사용된 음색으로, 지속적이며 경쾌한 비트의 시끄럽고 강렬한 비트가 강조된 음색이다.

Swing
1920년대 후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Jazz의 한 장르.
10인 이상의 빅 밴드가 연주하는 형태로, 감상을 위한 음악이라기 보다는 흥겨운 댄스용 재즈라고 볼 수 있다. 많은 인원이 연주하다 보니 Jazz의 즉흥성은 많이 떨어지고, 악보에 의한 연습결과로 연주하게 되고 각 파트별 솔로에서 정도만 즉흥연주를 한다.
Swing이란 말은 '흔들리다. 흔들거리다' 라는 뜻이 있듯이 스윙재즈는 율동감이 아주 강하다는 데 그 특징이 있다.

Creole
Jazz 발생 초기의 음악이다
Creole이란 원래 프랑스계 백인과 흑인 노예의 혼혈을 말하는 것으로, 뉴올리언즈 지방을 중심으로 이 계층의 사람들이 정규 음악교육을 받아서 Jazz의 형태가 변하게 된다. 즉 그 전의 재즈 원류라 할 수 있는 음악은 흑인 노예들이 노동요 형식이어서 악보도 필요 없는 즉흥성을 띤 음악이었지만, Creole계층을 중심으로 음악교육에 의한 악보위주의 재즈로 발전하게 된다.

Mark Knopfler가 이끄는 Dire Straits의 데뷔앨범 [Dire Straits, 1978]에 수록된 곡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다른 코너에 소개하였으니 참조하기 바랍니다 ☞ 요기 클릭

가사내용은 Mark가 런던 남부지역에 거주 하면서, 런던의 대중 술집인 Pub를 떠돌며 밤무대 밴드로 고생했던 시절의 자서전적인 내용이다. 가사에서도 여러번 언급되었던 Jazz에 관한 내용은 그의 음악적 뿌리가 Blues라는 걸 알려주기도 한다.

[Sultans of Swing]이란 여기서는 Jazz음악을 하는 밴드의 이름인 것 같다. 그리고 자신들의 연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 보인다. 비가 많은 런던의 남쪽 구역에서 재즈를 연주하는 Pub의 풍경이 마치 영화를 보는 듯 묘사되고 있다. 비록 술집 무대에서 연주하고 있지만, 자신들의 밴드의 음악은 다른 곳에서는 결코 들을 수 없는 싸운드를 연주 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스스로 [Sultans of Swing]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데뷔앨범에 수록된 이 곡으로 이들은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또한 이 곡은 Mark의 fingering주법의 연주를 마음껏 구사하고 있다. 특히 후반부의 기타연주는 압권이다. 또한 1984년 발매된 라이브 실황을 모아서 2장으로 엮은 [Alchemy]앨범에서 그들의 라이브 연주를 느낄 수 있다. 이 곡의 라이브 버전도 꼭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한다.

라이브 연주의 매력이라면 정교하고 계산된 음악보다는 라이브 특유의 긴장감과 애드립일 것이다. 이 곡의 라이브 버전은 10분이 넘는 대작으로 Dire Straits의 라이브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곡이기도 하다. 보다 빠른 템포로 시작된 연주가 중간 부분에 이르러 차분한 긴장감과 함께 점차 관중들을 고조시키는 연주 테크닉이 아주 돋보이며, 후반부 엄청난 속주로 클라이막스를 이루게 하면서 청중들을 사로잡는 곡의 짜임새가 아주 뛰어나다. 아마도 이 정도의 연주와 곡이라면 Rock을 비록 좋아 하지 낳는 사람이라도 빠져 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들의 라이브 실력은 재능의 뒷받침도 있겠지만, 이들은 엄청난 연습과 지속적인 월드 투어로 전세계적으로 공연을 소화해낸 결과이기도 하다. T.V에 나와서 애처로이 입만 벙긋거리고 춤이나 춰대는 무리들 하고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이런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호흡을 같이 하는 이것이 바로 진정한 Rock이고 대중문화이다.

괴물 [rforce]   2002-03-24 12:16 X
와~~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    물흐르듯 :)   "인생 즐길 줄 아시네욤~~ :-)" 이라고 말하고 싶슴다. |^o^/
괴물 [rforce]   2002-03-24 12:28 X
지금 운동하면서 듣는데 음.. 좋으네요 걀~~ ㅋㅋ..   오~~.. 보컬의 무표정연기(?)가 압권이네요 크흐.. ^^ =3 =3

+ -

관련 글 리스트
154 [뮤비] Sultans Of Swing - Mark Knopfler 의 연주실황 - 자연스레 입이 벌어집니다. 강요찬 4990 2002/03/23
Google
Copyright © 1999-2015, borlandforum.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