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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만해] 퍼온글입니다. 한미전의 실체에 대해서
만해 [greenuri] 1718 읽음    2002-06-19 13:20
퍼왔습니당~~~


물론..픽션..ㅡㅡ;;

경기전날 미국의 부시대통령은 김대중대통령에게 전화한다.

"미스터킴...알지? 포르투칼처럼 한점차로만 져주면..돼.."

김대통령은 말도 안된다는 듯 말했다.

"하지만..부시...광화문에 10만명이나 모이는데..졌다간 미국대사관이 불바다가 될꺼야..."

부시는 특유의 음산한 웃음소리를 내며 말했다.

"요즘 정일이가...좀 맘에 안들던데..."

"알았다..ㅠ.ㅠ"

결국 히딩크와 선수들에겐 1점차로 져주라는 밀명이 떨어지고 선수들은 괴로워한다..

심판에게도 미국의 명령은 떨어지고..

경기당일...

시합은 시작됐다..

역시 미국팀은 오합지졸이었다.

태극전사들은 분하고 화가 났지만 어쩔수없었다..특히 황선홍선수는 상대편 수비수가

자칫 헤딩을 잘못하여 자책을 골을 넣을까 걱정해 대신 자신이 공을 걷어내주고

자신은 미국 수비수와 부딪혀 눈섶위가 찢어진다.

피는 낭자하고...선수들과 심판들은 화가나기 시작했다.

"씨X!! 꼭 이래야만 하는거야!! 감독님!!"

선수들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히딩크의 입은 굳게 다물어져 있었다.

그때 그틈을 틈타 미국의 닭대가리가 돌진해와 골을 집어넣는다. 아무리 한국선수들이

미국을 봐주며 경기를 하고있었다해도..그들의 정상적인 실력으로는 골을 넣는게

불가능 했기에 그런 꼼수를 사용했던 것이다.

심판도 화가 나는건 마찮가지였다.

"제길...난 심판인데..정정 당당해야하는데.."

결국 심판은 한국에게 페널티킥을 준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그 골을 넣을수가 없었다.

이을용은 아무말없이 공을 골키퍼에게 차주고 븅신같은 골키퍼는 그것도 제대로

못잡아 자책골이 될뻔하자 한국선수가 달려와 밖으로 걷어 차주었다.

심판은 그 선수쪽으로 달려와 화를 냈다. 하지만 오히려 화가 난것은 한국선수들이었다.

"심판!! 똑바로 못해!! 이 경기는 그냥 경기가 아니야..우리 조국의 운명이 걸렸단말야!!"

화가난 한국선수는 옆의 미국선수를 밀치며 절규했다.

계속해서 한국선수들은 미국팀의 골대앞에서 공을 계속 밖으로 걷어차주었다.

그냥 내버려뒀다간 자책골을 먹을께 뻔한 미국넘들이었기 때문이었다.

전반은 그렇게 끝났다.

휴식시간..

선수들과 히딩크는 아무말 없이 락커룸에 앉아있다.

아무말없이 조용한 분위기...

선수들은 분해서 눈물까지 흘렸다.

그때 히딩크가 입을 열었다.

"비긴다..."

"예?"

선수들은 히딩크의 말에 의아한듯 되물었다.

하지만 히딩크는 다시한번 똑같은 말만했다.

"비긴다..절대..져주지는 않는다..."

그리고 히딩크는 나갔다. 히딩크가 나가자 한선수가 소리쳤다.

"젠장!!그랬다간 우리나라가 불바다가 될꺼야!!!"

다른 선수들은 아무말없이 앉아있다.

후반전이 시작했다.

선수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그들은 처음엔 그냥 하던대로 했다.

공을 걷어내 자책골이 안들어가게하고 천천히 뛰었다.

벤치..

안정환이 히딩크에게 걸어나온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감독님...절 내보내주십시오..."

히딩크는 안정환을 쳐다보며 말한다.

"자네는 한국인이 아닌가? 져주지 않으면 자네의 조국이 어떻게 될지 모르네.."

그러나 안정환은 굳은 얼굴로 말했다.

"맞습니다..전..한국인입니다..."

안정환은 잠시 말을 끊었다. 그리고 다시금 비장한얼굴로 말했다.

"한국인은..한국인은 결코 비굴하지 않습니다...."

히딩크는 잠시 안정환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웃었다.

안정환은 그런 히딩크를 보며 말했다.

"이기면 감독님께 무슨일이 일어날지..모르니...비기겠습니다..."

히딩크는 말없이 웃었고 곧 안정환은 황선홍과 교체된다.

안정환은 그라운드에 들어서며 외쳤다.

"우린 한국인이다!! 결코 비굴하지 않아!! 저 양키놈들에게 절대 지지말자!!!"

안정환의 말에 한국선수들은 그제서야 제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얼마후 동점골이 터지고 안정환은 그 역사에 남을 골세레모니를 펄쳤다.

당황한 미국선수들에게 홍명보는 굳은 얼굴로 말했다.

"걱정마라..이기지는 않으마..하지만 너희..오늘 진짜 축구가 무엇인지 알게 될꺼야."

한국선수들은 계속 몰아쳤고 마치 묘기를 부리듯 공을 상대편 골대와 키퍼주변으로

날려보내며 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골을 더이상 넣지는 않았다.

골을 모두 정확하게 자로 잰듯 아슬하게 빗나갔다.

망연 자실한 미국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후에야 한국이 자신들을 가지고 놀았음을 알았다.

벤치에 앉아있던 히딩크의 눈에는 눈물이 흘렀다.

'저것이..저것이..한국선수들이구나....난 정말..행운아야..

저런 선수들을 지도하게 되다니..' 그렇게 게임은 끝났다.

그리고 그 시각..미국...

부시대통령은 과자를 먹으며 럭비를 보고있었다...ㅡㅡ;;

Go!! Corea!!



-_- 개그냐-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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