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진짜와 관련없지만 그려도 재미있어서 리플 ^^;

: 가짜 : 시간만 나면 관련 게시판 TIP이나 강좌를 읽으면서 외공을 연마하여 자랑하고 다닌다.
: 진짜 : 시간 나면 가끔식 자료구조,알고리즘,인공지능학, 영상처리학등 개론서를 훝어보면서 내공을 연마한다. 누가 물어보면 논다고 한다.

진짜도 게시판을 자주 봅니다. 그리고 진짜는 그렇게 꼭 쓰이지 않을 분야를 취미와 맞지 않는데 보질 않습니다. 그리고 논다고 답하지 않습니다. 진짜는 백수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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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 클래스만 쓰면 OOP프로그램인줄 안다.
: 진짜 : 마음만 먹으면 프로그램을 비지오로도 짤수도 있다.

비지오 아니라 다른 언어로도 짤수 있지만
가급적 OOP를 쓰죠. 그것은 최정상 프로그래머들이 쌓아올리고 검증한 방법론입니다.

: 가짜 : 코딩할때 타자속도가 600타 이상 나오며 부지런히 친다.
: 진짜 : 한참 담배피다 300타 이하 속도로 몇자치고 또 담배핀다.

담배는 피는 걸 보니 프로그래머가 아니고 철학자인가 보네요.
진짜는 담배를 잘 안핍니다. 체질적으로 그런 사람은 빼고.

: 가짜 : 최적에 작업 환경을 요구한다. (조용하고, 남의 시선이 안닫고 구석진곳등등..)
: 진짜 : 컴퓨터만 있으면 작업한다.

정신 사나운 곳에서는 작업하기 곤란합니다. 억지로야 하지만 스트레쓰가 많이 쌓이죠.

: 가짜 : 온갓 유명 컴퓨터 서적과 잡지를 부지런히 사다 모은다.
: 진짜 : 가끔식 잡지나 한번씩 사고, 절판되었거나 절판직전 책을 어렵게 구해다 본다.

진짜는 막사지 않을 뿐이지 오히려 잘된 책을 더 잘 삽니다.

: 가짜 : 책의 목차와 앞에 몇패이지만 본다. 그러면 그 책을 다봤다고 생각한다..
: 진짜 : 목차도 보지않는다. 가끔식 뒤에 색인만 살핀다.

책 사면 볼내용이 10%를 넘는 경우가 드물죠..

: 가짜 : 가짜들 끼리 모이면 잘 될줄 안다.
: 진짜 : 진짜들 끼리 모이면 잘 안된다.(가짜가 좀 끼어있어야 한다.)

진짜라는 사람들은 기술에만 빠져서 사회성이 결여되서 그렇슴다. 아님 말고..

: 진짜와 가짜가 만나서 프로그래밍 이야기를 하면....
: 가짜 : 입으로 프로그램을 짠다. (현란한 첨단기술은 다써서)
: 진짜 : 머리로 다짜고 컴파일 시켜서 컴파일된 결과만 말한다. ( if/for만 써서)

어느 세월에 다짜서 결과만 가지고 논하리요..
진짜란 안짜봐도 그 결과를 안다는 데 있습니다. 짜야할 부분은 터득하지 못한 부분이죠.
그래서 가짜하고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하면 ... 열을 많이 받죠..
서울 안가본 사람이 말싸움에서 이긴다고 했던가요.

: 가짜 : VC를 조금이라도 하면 VB하는 사람은 다 자기보다 프로그램 못짜는 줄 안다.
: 진짜 : 프로젝트에 최적의 언어를 선택한후 개발한다.(주특기는 있지만 특정 언어만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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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 왠만하면 VC로 짠다. VB로 프로그램 짜고 있는 사람을 보면 VC몰라서 VB로 짜는줄 안다.
: 진짜 : 왠만하면 VC 안쓰려고 노력한다.

진짜는 웬만하면 C++ Builder를 쓰려고 하죠.
C++를 쓰려는 것은 VB나 DB를 모르기때문에 아니고
C++과 시스템에 정통하다는 것의 위력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프로그래머에게 융통성과 자유를 주고, 프로젝트가 커질수록 유리해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질한 DB핸들링을 위해 그러하지는 않습니다.
API와 SYSTEM을 거진 이해하기 때문에 하드코딩도 얼마든지 하지만
웬만하면 검증된 방법과 툴을 쓰려고 합니다.
VC++로도 짤수 있지만 시간이 월등히 절약되는 C++Builder를 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