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과 여 ♠
연애하던 어떤 남과 녀.
만난지 한달이 다 되어가던 어느날.
여자네 집 현관 앞에서
며칠전부터 눈치만 보던 남자가 작심을 하고.
오늘이야 말로. 여자에게 키스를 해보겠다고, 수작을 걸었다.
(드라마속 한장면 처럼. 손으로 파악~~~)
현관옆 벽을치며, 여자를 자기 앞으로 몰아붙이며.
남자 : 오늘은 키스 해주기전에 못들어가.
여자 : 안돼에에~~~ 집에 엄마랑 아빠가 다 계신단 말야?
남자 : 아무도 안보는데, 뭐?
여자 : 그래두우~~~ 아~~~잉~~
남자 : 한번만 하자.
여자 : 아이 안된단말야? ..............................^,~
남과녀는 30분이 다되도록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현관문이 덜컹 열리며
여자의 동생이 나오며 왈?
.
.
.
.
.
.
.
.
.
.
.
.
.
.
.
.
.
.
.
.
.
.
동생 : 언니? 아빠가 그냥 한번해주구 빨리 보내래.
(남자를 째려보며)
그리구 아저씨? 우리집 인터폰에서 손좀 떼주실래요?
남자 : 으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