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쌤입니다.
단순히 활자를 줄이려는 이유에서만은 아닙니다.
중학교 1학년부터 단항식과 다항식에 관련된 내용을 배우고 있으며
일차방정식에 관련된 내용을 배웁니다.
일차방정식을 계산하다보면 x앞에 곱하기나 나누기가 붙어있는 경우
순서대로 앞에서부터 계산한다면 불편할 것입니다.
하지만 곱하기와 나누기를 한묶음으로 처리하여
이항을 하면서 계산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더니 훨씬 편리했던 것입니다.
즉, 방정식의 계산법에서 곱셈과 나눗셈을 묶어서 하나의 항처럼 계산하는 것이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계산하는 방법보다 편리하기 때문에
곱하기와 나누기 계산을 먼저하자고 약속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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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문자를 이용한 연산을 정의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 ×연산의 정의가 실수 a, b 에 대하여
a + b, a × b 를 정의한 후, "-"는 "+"에 대한 역원을, "÷"는 "×"에 대한 역원에서 얻어집니다.
이제, 이 이항연산의 성질 중에서..
상수배에 관한 것이 있는데요.
이 상수배가....곱하기 의미죠..
즉, k × a = ka 에서 "×" 를 생략해서 쓰게 됩니다.
분배법칙을 살펴보면
k(a + b) = ka + kb
인데, "×" 를 생략해서 쓰게 되죠..
즉, "×"와 "( )" 를 생략했다고 보는 겁니다.
숫자들은 "×"를 생략하면 구분이 힘드므로, 붙여놓고, ( ) 는 생략해서 먼저 연산을 하도록 약속한 거겠죠.
혹자는, 인쇄할 때 가급적 활자를 줄여야 한다는 데서 기인한게 아닐까 얘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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