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주아주 우울할 때 듣는 곡입니다.
너무 우울해서 차라리 더 우울해지고 싶을 때 말이지요. ^^
이 곡은 원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로이 부캐넌의 곡이었는데...
자살 충동을 느끼면서 작곡을 하고.. 녹음을 하고는 실제로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일렉기타를 정말로 좋아하시는 분은 로이의 원곡을 더 좋아하시는 거 같던데..
제 싸구려 귀로 듣기에는.. 원곡은 우울하다기 보다는 음침해서리... -.-;;
전 게리무어가 훨 낫네요...
게리의 곡은.. 기타 줄이 팅팅 튕기면서 듣는 제 심장을 때리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드네요.
정말 슬픈 감정이 폭발하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빨랑 기타를 연습해야 하는데...
그래서 임펠리테리의 "...raindbow"와 이 곡을, 죽기전에 쳐보는 것이..
프로그래밍과 관련 없는 것들 중에선 제게 남아있는 몇 안되는 꿈들 중 하나지요.. ^^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