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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호기심이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이슈를 제기한 것은 어느 정도 맞는 말입니다. 그로 인하여 몇몇 분들을 귀찮게 해드린 것도 사실이구요. 이 글을 빌어 그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C++ 빌더를 폄하하려고 글을 올린 것처럼 오해할 수도 있는데, 절대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은 제 글을 다시 읽어 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Nibble님은 뭔가 제 글의 핵심을 잘 못 파악 하신 듯 하네요.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오해를 하게 했을 수도 있구요. 제글은 부동소수점만의 문제가 아닌 C++Builder만의 다른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의문점을 제기했던 것입니다. 제가 능력이 된다면, 이미 분석을 해서 결론에 도달했겠지만, 그렇지 못하여 여기 분들의 도움을 받고 싶었고요. 제가 내린 결론은 부동소수점 문제와 C++ Builder만의 옵티마이즈 기능의 조합으로 생긴 문제(?)였습니다. Nibble님 말처럼, 일반적으로 알려진 부동소수점만의 문제라면 제가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C++ 빌더 개발자들이 모를 것으로 생각되는 옵티마이즈 기능이 있었던 것입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부동소수점 특성을 배웠음에도 잊어버리고, 개발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그런 일반적인 개발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문제를 제기했다고 보고, 이 문제에 대하여 이번에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자는 생각에 욕도 얻어 먹을 것 알면서 여기에서 글을 올린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잘 했다고 생각 됩니다. 다음에 누군가 이런 문제를 제기한다면, 저는 이제 정확하게 대답해 줄것이 생겼으니까요. 그리고, 다른 분이 물어보면, 제가 올린 글을 링크 거는 것만으로 충분한 대답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옵티마이즈 기능은 임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처리속도 향상이라는 긍적적인 면도 있고, 제가 제기한 것처럼 개발자들에게 혼란을 주어 논란이 계속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면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C++ Builder의 특성(옵티마이즈)을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이런 문제는 부동소수점을 정확하게 사용한다면 문제가 안 생긴다는 것도, 저를 포함하여 이글을 읽은 많은 개발자들이 알게 되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이 글을 끝으로 저한테 딴지(^^) 안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저 나쁜 놈 아니예요. 우리 사이 좋게 지네요. ㅋㅋㅋ 임프님... 딴지 걸지 말라니까, 바로 거시네.... ㅋㅋㅋㅋㅋ
제가 오타도 많고 맞춤법에도 약합니다. 그래서, 제가 쓴 글을 몇번 읽어보고, 고친다고 해도 틀린 곳이 엄청나게 나오죠. 같이 일하는 개발자들이 저보고 오타왕이라고 합니다. 제 와이프는 맨날 저보고 맞춤법 틀렸다고 구박하구요. ( 학생 때 공부 안하고, 책 안읽은 부작용 ) 주위사람들이 타이핑도 느리고 오타도 많은데, 프로그램을 어떻게 개발하냐고 묻습니다. 타이핑 느린 것은 그런데로 괜찮지만 오타는 프로그래밍 할때 불편하긴 하더군요. 근데, 익히 알고 있었지만, 여기 계신 분들 모두 한가닥(??)하시는 분들이라 실력도 좋으시고, 제가 생각하기에 아주 쎕니다. 글도 아주 강하게 쓰시고, 자기 주장도 아주 강하시네요. 차근차근.. 살살... 이야기해야 알아듣는 저 같은 개발자들도 꽤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틀린 생각을 가진 사람" 이 아닌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좋은 결론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남들 하는 말장난 좀 해 보겠습니다.
1. 황당한 C++ Builder (버그??)[15] <- 라고 제목을 뽑으셨군요. -> 예, 제목이 조금 자극적인 것은 인정합니다. 우리나라 기자들한테 배워서 만든 낚시성 제목인데, 많은 분들이 신경을 써 주셔서 댓글을 달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2. 질문이라면 질문과 답변 게시판이 있습니다. -> 질답게시판에 있는 질문에 답변이 안 달리는 것을 보고, 제가 정리하여, 자게로 옮겼습니다. 질문성 글이 자게에 간혹 올라오며, 이런 글들은 대부분 모르고 올리기도 하지만, 공론화 할 만한 것들을 일부러 자게에 올리기도 합니다. 제가 올린 글이 반드시 자게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3. 궁금한 부분에 아주 뽕을 뽑으려는 자세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그런건 혼자서 하는게 나을때가 많단 이야기죠. -> 저도 혼자 뽕을 뽑아 보려는데, 능력이 안 되어 여기 계신 고수분들 도움좀 받으려고 했습니다. 볼포가 운영되는 이유중에 하나로 충분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봅니다. 4. 제가 드린 말씀의 핵심은 일희일비하면 멀리 가지 못한다 입니다. -> 제가 볼 때는 저와 Nibble님이 하고 있는 말장난이 "일희일비하면 멀리 가지 못한다"에 해당되는 것 같고, 저의 집요한 질문에 제일 고생하신 임프님도 언급하셨듯이 충분히 얻은 것이 있다고 보여 집니다. 뭐 사실 제가 제일 많이 얻은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Nibble님.. 저보다 연배가 많으신지는 모르겠으나, 성을 뺀 "우성님"이란 호칭은 어색합니다. 일면식도 없는 사이이고, 이런 공간에서는 닉네임을 부러거나 본명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성을 붙여서 불러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Nibble님이 이런 것을 즐기는 것 같아서 함 적어 보았습니다. 길게 갈 문제가 아니라는 것에는 "문제자체로만 두고" 동감합니다.
ieee754 표준이라는게 그러하고 정확한 표현을 위해 각 언어별로 해결책(?)이 있습니다. 자바라면 BigDecimal 을 사용한다던지 파이썬이면 decimal 등... 다만 Nibble 님께서 진행과정을 탐탁치 않게 보신다는 것이 좀 이해가 안됩니다. 정확히는 왜 부정적인 관점에서만 보시는가? 하는 겁니다. 모를수도 있고 서로 나누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많은 것을 얻어갑니다.(물론 포스팅을 하시는 분은 힘드시겠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진행이 탐탁치 않다...하시면 대체 어떤 진행으로만 되어야 한답니까...? 이런 논의도 서로 감정 안상하고도 충분히 서로 얻을 것 얻고 마무리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댓글 마지막에는 거의 감정싸움 비슷하게 하시는 것 보니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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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결과를 보자면, 저도 평소에 신경을 쓰지 않던 부분에 대해 모처럼 공부 좀 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비슷하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논의중에 딱히 감정적으로 치달은 것도 아니고,
논의 방식도 지적이고 생산적이었고,
그래서 논의에 참여하신 분이나 지켜보신 분이나 다들 조금씩 공부가 되었고...
뭐 그럼 좋은 거 아닌가요. ^^
가볍게, 즐겁게 갈 수 있는 부분은 그렇게 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