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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314] Re:Re:Re:Re: 감사합니다, 그리고...
박지훈.임프 [cbuilder] 3280 읽음    2001-08-13 13:54
임프랍니다.

운영자라는 넘이.. 주제넘게도, 정치적인 문제에 덧글을 달아서 어젯밤엔 좀 걱정이 되더군요.
넓은 맘으로 이해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말씀드렸다시피, 저도 아직 추미애 의원을 응원하는 쪽입니다.
인성이나 정치적인 결백함의 문제가 아니라 그저 한번의 실수라는 것도 믿고 있구요.
(또다시 반복된다면.... -.-;;;;)

아, 저번 워크샵에서 나누어드렸던 볼랜드 T셔츠는 아직 몇장이 남아있습니다.
저번에 에보니님께도 오프모임에 오시면 티셔츠를 드리겠다고 했는데, 류제도님께도 당근 드려야지요.
남은 것 대부분을 들고 갈 테니, 이 글을 보신 다른 분들도 티셔츠를 갖고 싶으신 분은 참석을 하시면 되겠네요.

그럼 이만...


류제도.됴오 님이 쓰신 글 :
: 임프님 안녕하시죠? 류제도입니다.
:
: 회사의 워크샾과 일정이 겹쳐서 BCBDN 워크샾에 참석을 못했네요.. 흑 ㅠ.ㅠ
: 강의도 강의지만 무엇보다 T-셔츠가 탐나서 꼭 가구 싶었는데요.. 쩝
: (염불은 뒷전이구 젯밥에 더 관심이...... ㅋㅋ)
:
: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정치적 견해가 존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 그리고, 임프님이 쓰신 글.. 모두 동의할 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공감이 갑니다..
:
: 추미애의원의 의정활동보다 그녀의 실언에 촛점이 맞춰져 여론이 형성되는 것 같아 안타까운
: 마음에서 글을 올렸으니 그냥 한 사람의 정치적 견해로 받아들여주시길 바랍니다.
:
: 긴 글을 썻었으나 이곳에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 전부 지우고 짧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 추의원을 존경한다해서 그녀의 잘못까지 옹호할 생각은 아닙니다.
: 하지만 그녀의 발언이 썩 잘못되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녀가 처했던 당시의 상황
: 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었던 발언이였다고 생각되네요...
: (조선, 동아일보에서는 이 부분이 싹 빠졌더군요..
: 개인적으로 그들의 기사는 '정치적 강간'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
: 오히려 부당한 기득권에 해바라기처럼 쫓아다니거나, 그녀의 정치가 비민주적인 것으로 변해간
: 다면 저역시 추미애의원을 싫어하게되겠죠.. (이재오, 김문수의원처럼..)
:
: 아무리 가볍게 쓰려고 해도 주제가 그러니만큼 무쟈게 심각해 보이네여..-_-;
: 아까 길게 쓰느라 업무시간을 다 잡아먹었는데.. 어떻게해야 재밌고 유연하게
: 마무리 지을지 몰라 또 한참 시간을 잡아먹네요~~~~  (오늘 완전 놀자판 -_-;  에헤라 디야~~~)
:
: 그럼 언제나 건강하시고요..  다음 오프에서 뵙겠습니다.. ^^*
:
:
: 박지훈.임프 님이 쓰신 글 :
: : 임프랍니다.
: :
: : 류제도님이 존경하시는 분이라니.. 좀 조심스러워지는군요.
: : 전.. 정치에 대해 일방적으로 비판적인 입장은 정말 더 나은 한국의 정치를 위해서는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 : 또 한편으로는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나 좋게 보아주는 것은 더 큰 병폐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 : 추미애 의원이나 노무현 의원 등 몇명은 저도 좋아하는 정치인입니다.
: : 하지만 쩝.. 잠시 류제도님의 표현을 감히 빌려쓰자면..
: : 추미애 의원의 실언도 실언이라고 보기엔 표현이 너무 과격했지요.
: : 물론 국회의원도 사람이고 일반적인 다른 사람들보다는 스트레스를 받는게 몇 배는 더할테니 술이 몇 잔
: : 들어간 상태에서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 :
: : 진지한 정치인으로서 국민들의 신망을 받는 사람으로서는 더욱더 실망감을 주는 일이었지요.
: : 더욱이.. 수습하려는 그녀의 태도는, 제겐 더욱더 실망적이었습니다. 필요에 의해서였겠지만, 아무리
: : 술김에 한 실수라고 하더라도 진지하게 사과하고 인정하는 자세가 국민들이 기대한 존경할 만한 정치인의
: : 태도였겠지만, 그녀는 그렇게 하지 않았지요.
: :
: : 제가 너무 순진하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나라를 위한 정치인이라면, 야당쪽이나 다른
: : 정치적인 라이벌들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국민들을 생각하면서 대처했어야 했습니다. 그녀의 수습하는
: : 태도가 소속당이나 정적에게는 가장 적합한 태도였는지는 몰라도, 국민들에게는 지극히 실망스럽지 않았을까
: : 싶습니다. 스스로 국민들이 경멸해마지않는 다른 정치인과 다를게 없다고 자인한 꼴이 아니겠습니까.
: :
: : 진정한 정치인으로 존경받으려면.. 스스로 냉정해져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 그녀가 보여준 무성의해보이는 수습태도가, 만약 한번의 실수는 그간 국가를 위해 노력해온 것에 비하면
: : 충분히 얼버무려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 나온 거라면.. 그 사람도 이미 다른 정치꾼을 닮아가고 있다고 밖에
: : 생각되지 않습니다. 사람은 평생을 배우는 동물 아니겠습니까.
: :
: : 모임에서 가장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가 정치와 종교 이야기라고들 하던데..
: : 류제도님을 포함해서 다른 읽는 분들이 제 말에는 다른 뜻이 없다는 것을 이해해주시면 좋겠네요.
: : 전 단지, 요즘처럼 모든 면에서 막막한 시절에는, 좋은 사람의 한번 실수는 더욱더 경계하고 냉정해져야
: : 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었답니다.. (도망가는 임프.. ^^;;)
: :
: : 그럼 이만...
: :
: :
: : 류제도.됴오 님이 쓰신 글 :
: : : 그냥 유머라 생각하기에는 표현이 너무 과격하군요
: : : 추미애의원의 취중실언 때문에 이런 글이 쓰였겠지만
: : : 기분이 씁쓸하네요..
: : : 노무현씨와 더불어 제가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이라...
: : :
: : : 한번의 실언 때문에 그녀가 위축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 : 언제나 정의롭고 당당하기에 사랑받는 추의원...
: : : 추미애의원의 파이팅을 기대합니다.
: : :
: : :
: : : 서영호.편리 님이 쓰신 글 :
: : : :
: : : :  秋美哀歌 靜晨竝 (추미애가 정신병)
: : : :  雅霧來到 迷親然 (아무래도 미친년)
: : : :  凱發小發 皆雙然 (개발소발 개쌍년)
: : : :  愛悲哀美 竹一然 (애비애미 죽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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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해석... -_-
: : : :  가을날 곱고 애잔한 노래가 황혼에 고요히 퍼지니
: : : :  우아한 안개가 홀연히 드리운다.
: : : :  기세 좋은 것이나, 소박한 것이나 모두가 자연이라
: : : :  사랑은 슬프며, 애잔함은 아름다우니 하나로 연연하다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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