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 XE6 사용기 입니다.
모바일 플렛폼에서 RAD XE6은 별로 효용성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사용되는 VM인 달빅이 모바일 프로세서 환경에 맞게 최적화 되어 있어서
XE6으로 컴파일 한 코드나, 자바로 컴파일한 코드나 실지로 기기에서 실행해 보면..
실행 속도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오히려 XE6으로 컴파일한 실행코드가 굉장히 커서 기기에서 로딩하고 실행되는 속도가
자바로 컴파일한 것 보다 느립니다.
XE6 네이티브 코드는 런타임 타입 정보가 바이너리에 같이 들어가는데 이게 프로그램의
Working Set 을 증가 시켜서 CPU에 부하를 많이 주고 그에 따라 빠떼리도 많이 소비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안드로이드 플렛폼은 자바로, IOS 플렛폼은 Object C 로 프로그래밍 하는 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C++ 64비트 코드와 파스칼 코드와의 혼합 소스레벨 디버깅이 안됩니다.
64비트 C++ 로 개발할 때 VCL 라이브러리 소스코드 디버깅은 물론이고,
프로젝트에서 C++ 소스와 파스칼 소스를 혼합해서 사용할 경우에도 소스코드 디버깅이 안됩니다.
32비트 C++ 컴파일러도 아직 까지 C++11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윈도우즈7 이후의 태스크바와 Wifi Direct 통신, 그리고 Location 서비스는 윈도우즈에서 제공되는
API를 사용하는 게 VCL 컴포넌트를 이용하는 것 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이상 간단한 사용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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