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Net 용 콤퍼넌트를 만들기 위해 델파이/빌더 사업을 접은것 이네요.
오픈 소스로 줘도 정작은 사업성을 못느끼기 때문에 포기한 제품을 도덕적인 의무감으로 공개했다고
느껴 집니다.
저는 요즘 코딩은 하지 않습니다. 요구사항 정리를 잘 하기위해 노력하는 단계 지요.
그리고는 요구에 따라 .Net 환경으로 전향하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 C#을 보고는 놀랐습니다. 접한지 약 1시간 정도나 됬을까..
빌더에 있는 기능이 거의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언어만 C#으로 바뀌었을 뿐 이더군요. 그리고 .Net이 깔려 있으니 그만큼 개발시 안전하고..
그럼.. 이제 할일은 빌더와 같은 수준이 되려면 ..
콤퍼넌트... 만 있으면 되는 거더라구요.. 아직은 빌더에 비해 제공해주는 콤퍼넌트가 너무 적으니까..
그런데 이런 콤퍼넌트 개발 업체들이 하나씩 .Net용 콤퍼넌트를 만들면 결국은 빌더/델파이의 입지는 더욱 좁아 질겁니다.
MS에서 주력 개발툴을 RAD환경으로 전향 했고. 많은 개발자들이 자신이 그토록 우상시 했던 C/C++을 너무 쉽게 버리고 RAD에 흡수 되었다는 거죠..
빌더 개발자들이 그토록 RAD를 부르 짖었을때의 그들의 자세와는 전혀 딴 판 입니다.
이에 대응하는 빌더/델파이의 속도가 너무 느리게 느껴 집니다. 빌더는 아직 6버전의 웹서비스를 끝으로 .Net에대한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빌더가 .NET을 어떻게 지원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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