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대화의 기본적인 태도는..
상대방의 생각을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주장, 생각이 거슬린다고 해서...
삭제해달라거나 하는 태도는...
상대방의 주장, 생각을 존중하지 않는 것과 다름이 없어보입니다.
듣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쾌할 수도 있는 태도가 아닌가 싶네요...
다중상속에 대한 생각의 견해야 여러가지가 될 수 있겠습니다만...
그런 다양한 주장을 우선은 존중해 줄 수 있는 태도부터 갖추어야 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우선은...
그래야만..
토론이 계속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제넘게 몇 자 끄적이고 갑니다~ ^^;
박정모 님이 쓰신 글 :
:
:
: 다중상속이 c++언어의 핵심입니까? 아닙니다. c++ 만이 유일하게 지원하는 막강한
: 기능입니다.
:
: "delph에서 다중상속을 지원하지 않아서 너무 코딩하기 어렵다. c++ 빤히 아는사람이
: c로 oop아닌 코딩해야할 때, oop가 제공하는 사고의 편리함과 간결함이 정말 그리운
: 것과 비슷하게 - 그것보다는 못하지만 - 불편하다. 이건 정말 노가다다."
:
: 라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있어야 할 기능이 없어서 아니, 이게 있음 얼마나 편하게
: 작업할 수 있는데 왜 지원을 안해주나 혼자 중얼중얼 하는겁니다.
:
: 대부분의 c++ 개발자가 다중상속을 이용 않는다구요? 제가 c++ 프로그래밍 한참 하던때
: 다른 c++ 프로그래머들이
:
: "대부분의 c++프로그래머는 c 스타일로 코딩한다. c++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
: 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
: 다중상속은 꼭 필요합니다.
:
: 임프님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97년 델파이로 넘어오고 나서 새로운 c++ 문법을 공부하거나
: 시대의 흐름을 따라갈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의 c++ 다중상속이 제가 알고 있던
: 모습과 어떻게 다른지 모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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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이전 글에서나 지금 말하는 것은, 다중상속이 전혀 쓸모가 없다든지 쓰지 말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 : '죽은 기능이나 마찬가지'라고 한 말은 C++ 개발자에게 쓰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니라 다중상속을 부러워하는
: : 델파이 개발자에게 한 말이지요. (역시.. 좀 과장스러웠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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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분은 굉장히 거슬립니다. 수정하거나 지워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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